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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0.16 :: 23일- 다르푸르 주(州) 사태
다르푸르(darfur) 주는 수단 서부의 사막 지대로 6백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끔찍한 고문과 죽음과 파괴가 일어났다. 수세기 동안 무슬림은 이 지역에 농부들을 정착시켰고, 유목민들도 이들과 공존하고 부족 간에 결혼도 하면서 잘 지냈다. 그런데 최근 물과 목초지 접근 문제가 불거지면서 ‘아프리카 계’ 농부들과 ‘아랍계’ 유목민들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다.
 
위기 사태는 2003년 4월에 시작되었다. 다르푸르의 반란군이 자신들의 자치 지역을 세우려고 다르푸르에 있는 수단 정부군을 공격했고, 100여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이후 수단 정부는 이들 저항군을 진압하기 위해 잔자위드(Janjaweed, 말을 탄 무장 남성) 무장 민병대(유목민들)를 원조했다. 잔자위드의 무장 민병대들은 수단과 주변에 있는 유목 민족과 반유목 민족인 바가라(Baggara)로 구성 되어 있다. 이 가운데 복음을 전해 듣거나 복음을 받아들인 이들은 소수다. 수단 정부는 이 지역 농민들을 향해 공습(空襲)하는 등 잔자위드에게 원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는 그 지역을 이슬람화하고, 다르푸르 자치구에 대한 사람들의 소망을 완전히 진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2006년 초의 조사 결과, 이곳에서 지난 2003년 이후 사망한 사람은 30만 명에 이른다. 240만 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등져야 했고, 20만 명은 주변의 차드로 도망쳤으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살던 수백 개 마을이 불에 타 폐허가 되었다. UN은 2005년 가을 현재 다르푸르에 사는 350만 명의 인구가 기아에 직면한 것으로 추산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다. 수많은 난민들은 같은 무슬림끼리 왜 이렇게 잔악한 짓을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이슬람 자체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다르푸르 인들은 복음에 대해 거의 들어본 적이 없다. 예수님을 무함마드 같은 선지자라고만 알고 있을 뿐이다. 이 지역은 지구상에서 복음화 정도가 가장 희박한 곳이다. 전체 종족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50명 남짓이며(2005년 통계)  그 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령을 숭배하고 주술을 믿는다. 그러나 이 소수의 그리스도인이야말로 이 땅의 미래이며 소망이다.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그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

기도제목:

1. 다르푸르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도록, 국제적인 노력과 수단 사람들의 노력, 종족 간에 노력이 있도록 기도하자.

2. 다르푸르 사람들을 종족 갈등과 도적질, 폭력으로 내몰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무지와 가난이다. 문제를 해결할 방안과 화해와 구원을 이 땅에 전할 일꾼들을 위해 기도하자.

3. 하나님의 영이 다르푸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이슬람, 정령숭배, 주술 같은 흑암의 역사가 빛 가운데 드러나 다르푸르 사람들이 자유롭게 풀어지도록 기도하자.

5. 교전 후에 버려진 과부와 고아들을 위한 사역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이들을 위해 일할 사람들과 팀들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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