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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 12일- 튀니지: 서북아프리카 최고(最古)의 이슬람 도시, 카이로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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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서북아프리카 최고(最古)의 이슬람 도시, 카이로우안


튀니지 인구: 거주자 10,280,000명, 카이로우안 시의 인구: 120,000명

카이로우안은 1,300년이나 된 고대 도시다. 이슬람 제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북부아프리카 최고(最古)의 모스크와 그 안에 세워진 세계 최고(最古)의 첨탑을 뽐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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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모스크’는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다. 그 밖에도 선지자 무함마드의 머리카락을 자른 어느 이 발사의 무덤인 ‘자오우이아 시디 사하브’란 곳이 있는데, 이곳은 기도하면 병이 낫고 여러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진 장소다. 자신의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반드시 ‘선물’을 바쳐야 한다. 보통 기도 응답에 대한 감사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 준다.

북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카이로우안은 이슬람 4대 성지 중 하나다. 여기서 튀니지 전체를 담당하는 이맘을 양성한다. 이 도시는 꽤 보수적인 곳이라서 여성들은 집 안에서 주로 지내야 한다. 카이로우안은 여느 튀니지 도시들과 달리 북적이지 않고 경제를 활성화할 산업이 적다. 젊은이들은 직장을 찾아 서부로 떠나기를 열망한다.

회심자들조차 운명론적 사상에 빠져 있는 경우가 잦 다. 카이로우안에서 복음을 듣고 반응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렇게 회심자들이 개인적인 문제에 더 집중하며 더딘 영적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이 도시의 숨겨진 영적 세력 때문인 것 같다.

기도제목

▶ 카이로우안의 몇몇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도시를 향해 찬양의 깃발을 세우라는 명령을 주셨다는 확신이 있다. 여리고를 돌며 예배하는 사람들을 부르셨듯이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 그리스도인은 이사야 62장을 이곳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선포하고 있다. 카이로우안을 마음에 품고 이사야 62장을 읽으며 함께 기도하자.


카이로우안 사람들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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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드(가명)는 더 나은 직장과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포기했다. 한때는 모든게 가능하다고 여겼지만, 지금 이 순간, 먼지 날리는 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으며 소망하는 건, 카이로우안까지 누군가 공짜로 차를 태워주거나, 친구들이 자신을 가엽게 여겨 주기를 바랄 뿐이다.

아내와 두 아들은 잠들어 있다. 곧 자리에서 일어나면 먹을 게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 이다. 지난주엔 아들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비를 내지 못하겠다고 말하자 의사가 신분증명서를 돌려주지 않았다. 지금은 카이로우안까지 20km 남은 길을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고 가서, 친구들에게 돈을 빌릴 생각밖에 없다. 인생은 처참한 생활의 반복이다.

라치드는 가족들과 아버지 집에서 살고, 그의 형도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 형은 직업이 있어서 가계에 도움을 주지만, 라치드는 무능함 때문에 무자비한 계모랑 자주 말다툼을 한다. 계모는 라치드의 가족이 공동 부엌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