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종족들을 위한 기도
  
  

   이라크 종족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대부분 몇몇 종족 연합체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각 연합체는 다시 종족, 씨족, 가문, 대가족으로 나뉜다. 이라크에는 10만 명 이상을 아우르는 20-30개의 연합체가 있으며, 약 1,000개 이상의 종족 집단이 있다. 종족은 이라크인의 문화 정체성의 핵심이다. “이라크 문화는 주로 종족 전통에 뿌리를 둔다. 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종족 조직의 중요성에 관한 이해가 없이는 이라크를 이해할 수 없다”(‘http://www.cfr.org/publication/7681/#12’에서 인용). 종족은몇몇 연합체(카빌라)로 분류되며, 씨족(푸크드흐)과 가문(베이트), 대가족(캄)으로 세분화된다. 대가족은 같은 고조할아버지를 둔 5대 증손 가정으로 구성된다. 성경은 언젠가 모든 종족의 사람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계 5:9).

이라크 주요 종족 연합체

문타피크, 주바이드, 둘라임, 우바이드, 카잘, 바니 람,

알 부 무함메드, 라비아, 캅, 샤마르, 아나자, 바니 타밈,
자피르, 바니 말릭, 카자일, 바니 캅, 주보우르, 아자
기/도/제/목

  
   * 이라크 사람들은 매우 극심한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치유받고, 지난 수년 동안 겪은 피흘림과 상실, 절망을 이겨낼 소망을 품도록 기도하자. (자세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라. http://www.iraqbodycount.org)
 
  * 종족, 씨족, 가문, 대가족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은 종족 연합체와 종족 등이 모두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많은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발견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지속적인 변화와 진정한 소망은 오직 메시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각 종족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의 섬김과 지도력, 겸손에서 깨달음을 얻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옆에 나온 종족 연합체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하며 기도하자.
 
 * 이라크는 그리스도인이 살기에 매우 위험한 국가가 되었다. 이미 상당수의 이라크 그리스도인이 고향에서 빠져나왔다. 하나님이 이라크를 인도하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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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에게는 소망약속이 있다. 모든 고통과 비애가 끝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분명 온전한 모습으로 임하리라.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한다.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이루어지리라는 복된 소망이 우리 안에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만물이 그 앞에 복종하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다(히 2:8).

지난 5년 동안 무슬림 세계는 아프간과 이라크에서의 전쟁, 이란 밤 지역의 지진 등 심각한 난관에 부딪혔다. 최근에 일어난 인도양의 쓰나미와 카슈미르의 큰 지진은 자연앞 에서는 인간과 문명도 바위 앞의 계란일 뿐이라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했다. 여러분이 본 책자를 받아보기 전에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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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사태와 이라크 전쟁: 1만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쓰나미: 13만 명의 인도네시아 무슬림 사망(기타 국가에서는 수천 명 이상이 사망). 20만 여 채의 가옥과 1,900채의 학교, 수많은 상점들이 파괴되었다.
- 카슈미르의 지진: 8만 명 이상 사망, 만 6천 명 이상 부상, 3백만 명가량이 집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 많은 이들이 재난의 상처를 딛기 위해 하루하루 고전하고 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은 환란 때의 도움이 되신다(시 46:1). 재난으로 상처를 입은 수백만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2. 자신이 알고 있는 여러 구호 사업들을 위해 가능한 구체적으로 기도하자.
3. 낙담 가운데서도 사람들이 하나님과 만나도록 기도하자.
4. 고통과 고난을 당하는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 응답의 한 방편으로, 나 자신이 실제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하자.
5. 끔찍한 비극을 경험한 무슬림들의 필요를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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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흐디니(Behdini) 어를 사용하는 쿠르드 족은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데, 이곳은 주도(主都)인 모술(Mosul)과 도훅(Dohuk) 근처 고대 니네베 지역이다. 베흐디니 어를 사용하는 쿠르드 족은 이라크에 170만 명 정도가있다. 베흐디니 어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 명이 사용하는 쿠만지(Kumanji) 어와 유사하다.

쿠르드 종족 전체 인구는 약 3천만 명이며, 주로 터키 동남부, 이란 서부, 이라크 북부, 시리아 북부에 거주하고 있다.중동을 제외한 외부 지역 중, 쿠르드 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독일이다(40만 명 이상). 쿠르드 족중에는 성경에 언급된 메데 인이 자신들의조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양한 쿠르드 부족과 혈족들 이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쿠르드 종족에게 가장 중요한 기념일은 새해 축제로, 3월 21일에 지킨다. 새해 전날에는 쿠르드 종족 마을과 도시 곳곳에큰 모닥불을 피워 놓고 압제자에게서 쿠르드 종족이 해방되었다는 전설을 기념한다. 축제 당일에는 특별한 빵을 굽고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는다.
베흐디니 어를 사용하는 쿠르드 종족의 90% 이상이수니 무슬림이지만, 사실상 미신적인 민속이슬람을 따르고 있다. 북부 쿠르드 종족 가운데에는 이슬람외에 예지디(Yezidi)라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종교는 조로아스터교와 연관된 이슬람 이전의 복합 신앙이다. 예지디 교의 주된 성지는 도훅에서 멀지 않은 랄리시(Lalish)에 있다.

쿠르드 종족이 사용하는 언어(쿠만지, 베흐디니, 소라니)는 페르시아 어와 연관이 있으며, 인도 유럽 어족에 속한다. 우랄-알타이어계인터키 어나 셈 종족에 속하는 아랍 어와는 연관이 없으며, 각 마을과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이 있다. 현재 베흐디니 어로 출간된 복음서는 요한복음하나뿐이다. 신약 성경의 다른 책들도 통용되고 있으나 교정이 필요하다.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는 베흐디니 어로 된 ‘예수’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다.

2003년 봄, 사담 후세인 정권이 몰락하면서, 쿠르드 인들은 여전히 불안하기는 하지만?자유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있다(쿠르드 인들은 사담 후세인의 압제를 받았다). 이라크의 현 대통령이 쿠르드 인이기 때문에, 쿠르드 자치구도 이라크의 일부로 남아 있을 수있다는 희망이 있다. 그러나 자신들만의 정치적 국가를 세운다고 쿠르드 종족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의 나라를통해서만 임한다.

기도제목:

1. 베흐디니 어를사용하는 쿠르드 종족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왕이신 예수님을 굳게 의지하고 믿음 안에서 강하게 자랄 수있도록 기도하자.

2. 그리스도인들의 숫자가 날마다 늘어나고,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신약 성경 전체가 베흐디니 어로 속히 번역되고, 출간, 배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 오디오와 비디오로 된 성경 자료도 널리 배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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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이마니아(Sulaimaniya) 는 북부 이라크의 신생 도시다. 1785 년 쿠르드 종족 왕자인 이브라힘 파샤(IbrahimPasha) 가 세운 도시로, 오토만 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술탄 술레이만 대제(Sultan Suleiman the Magnificent: 1494-1566) 의 이름을 땄다. 술라이마니아는 이란과 맞닿은 국경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80만 정도다.

이곳은 소라니(Sorani) 어를 사용하는 쿠르드 종족의 문화 중심지로, 활기차고 진보적인 곳으로 알려져있다. 1915 년이곳에 쿠르드 소녀들을 위한 학교가 최초로 설립되었다. 역사상 최초의 쿠르드 족 대학 졸업장이 수여 되었고, 최초의 이라크 내 쿠르드 족 신문4종이 이곳에서 발간되었다. 1968년에 세워진 대학은 이라크 북부에서 가장 오래 된 고등 교육 기관이다. 현재 8천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그중 절반이상이 여학생이다.

이 도시는 역사상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인구가 2만명에서 2,500 명으로 줄었다. 그리고 영국정부가 술라이마니아의 총독으로 임명한 셰이크 마흐무드(Sheikh Mahmud) 가 자신을 쿠르디스탄의 왕이라고선언하면서도시는영국공군의공격을 수차례당했다. 1985년, 사담 후세인 정권 때는 200개 이상의 농촌 마을이 파괴되었다.

정치적으로는 이라크 과도 정부의 대통령인 젤랄 탈라바니(CelalTalabani) 의 지도하에 있는 쿠르드 애국 동맹(PatriotUnionofKurdistan)의영향을 오랫동안 받았다.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 종족은 비교적 안전한 것 같았지만 2005년10월, 자살 폭탄 테러단의 공격으로 술라이마니아의 쿠르드족 병사9 명이 사망했다.그와 비슷한 시기에 아르빌(Arbil) 주변에서는 거위 사체에서 조류 독감 H5N1이 발견되기도 했다.

쿠르드 족 대부분은 수니파 무슬림이지만 쿠르드식 이슬람에는 명상기법(수피즘) 과 더불어 신비주의적이고 금욕주의적인 요소가 섞여 있다. 술라이마니아지역은 이슬람식 형제애와 카디리야(Qadiriya), 나크쉬반디(Naqshbandi) 규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카디리야의 규율은 아시아와터키, 발칸 반도와 아프리카 몇몇 지역의 이슬람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수피 규율 가운데 하나다. 나크쉬반디는 부하라에서 14 세기 무렵에 시작된유명한 이슬람 수도승의 규율 가운데 하나다. 이 규율들은 오늘날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사는 지역은 도시의 동부 지구에 있다. 최초의 교회 건물은 1862년에 지어졌으며, 현지 그리스도인들 대부분은 로마 교회와 연결되어있는 고대 동방 교회인 갈데안교회(Chaldean Church)에 출석한다. 이슬람 가정 출신의 쿠르드 그리스도인은 매우 적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이슬람 공동체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자신의 믿음을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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