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5.10.17 :: 13일- 서아프리카의 투아레그 사람
신비한 부족이라고 알려진 투아레그 사람에 대해서 그동안 수많은 오해가 있었다. 사람들은 한 때 ‘사하라의 지배자’라고도 불리던 투아레그 사람에 대해 여전히 횡포가 심하며 접근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사하라 사막의 외딴 지역에 거주하며 다른 사람들이 전혀 살 수 없는 지역에서 살아남았다. 또한 그들은 옷으로 얼굴을 가리며 다니고, 친족끼리만 결혼을 한다. 광활한 사막의 자유로움을 사랑하는 투아레그 사람은 정부의 지배를 거부하면서 자신만만하고 활동적이던 그들의 삶에 불행을 초래하게 되었다. 이것은 가뭄과 계속되는 외부 문화의 압력이 유목 생활을 하던 그들에게 달갑지 않은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투아레그 사람은 유목 생활을 하며 광대한 사하라 사막을 떠돌기 때문에 정확한 인구 조사가 불가능하다. 더욱이 이러한 인구 조사에 협조하지도 않을 뿐더러 외딴 지역에 머무는 것을 계속 고집하고 있어서 투아레그 사람에 대한 인구 통계는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다. 대략 백만에서 3백만에 이르는 투아레그 사람들이 니제르, 말리, 부루키나 파소, 차드, 모리타니, 알제리, 리비아, 나이지리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투아레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는 북아프리카 베르베르인의 언어에서 파생되었다. 그들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틀라스 산지에서 살던 시대까지 거슬러간다. 그들의 언어를 타마셰크어라고 하는데 여러 개의 유사한 방언들이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투아레그 사람들은 사는 지역에 따라 그 지역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아프리카어를 말할 수 있다. 고대 리비아 문자인 티피나프(또는 ‘시피나’라고 함)를 읽고 쓸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

대다수의 연구가들은 투아레그 사람들이 한때 기독교를 믿었다고 추측한다. 그 증거는 그들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이름뿐 아니라 보석과 장신구가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상징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중에 자발적으로 이슬람을 받아들였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오늘날 이슬람의 영향력은 대단히 강하다.

지난 수십 년간 변화를 강요하는 압력이 그들이 누려온 자유를 위협하고 있다. 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기를 기도하자.

기도 제목

* 투아레그 개종자들은 가족과 마을에서 쫓겨나기 마련이다. 이슬람을 배교한 사람을 가문의 수치로 여기기 때문이다. 가족의 보호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폐쇄된 사회 속에서 개종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막 10:29-31). 투아레그 개종자들에게 굳은 믿음과 용기와 안전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 투아레그 사람들 중에는 그리스도인도 적고 교회도 많지 않다. 새로운 개종자들은 양육과 격려를 받아야 하는데 주변의 적대적인 상황 때문에 쉽지 않다. 투아레그의 그리스도인이 적절한 양육을 받고 굳건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자.

* 투아레그 사람들은 경제적인 변화로 인해 도시 부근으로 많이 이동했다. 하지만, 여전히 외딴 지역에 고립되어 있고 방대한 지역에 흩어져 있어서 복음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효과적인 전략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 투아레그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자신의 종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때까지 외국인 사역자가 그들에게 들어가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다. 사역자들이 투아레그 마을에 들어가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전년도 자료 > 2005년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일- 서아프리카의 송가이 사람  (0) 2005.10.18
13일- 서아프리카의 투아레그 사람  (0) 2005.10.17
12일-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  (0) 2005.10.16
11일- 케냐  (0) 2005.10.15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