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08 :: 9월 8일 - 영국
  2. 2007.09.27 :: 15일- 영국의 미르푸르 인

  
영국은 전 세계 무슬림과 역사적으로 아주 오랜 연관성이 있다. 13, 14세기 무렵, 영국 상인들이 지중해를 지나 아프리카 해안을 돌아 아라비아 만으로 들어갈 때 무슬림과 접촉했다. 영국에 처음 정착한 무슬림은 예멘에서 온 선원이었다. 이후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 1세 통치 기간에 이슬람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여왕은 당시 스페인의 무적함대와 싸울 해군 병력을 오토만 술탄 무라드에게 요청했다. 이후 영국이 무슬림 영토를 식민지화하면서 영국과 무슬림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영국의 사정이 바뀌고 여러 식민 국가가 자유를 얻으면서, 옛 식민지에서 다수의 남아시아 사람이 이민자로 들어와 영국의 여러 도시와 마을에 자리 잡았다. 오늘날 영국에 사는 무슬림은 대략 240만 명에 이른다. 전 세계에서 들어온 무슬림과 이민자 2, 3세, 영국인 개종자를 합한 통계다.

   최근 일어난 여러 사건으로 그리스도인이 이웃의 무슬림과 친하게 지내기가 어려워졌다. 문화적인 오해와 무슬림 사회의 고립으로 영국의 그리스도인은 과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무슬림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교육이야말로 이들을 이어 주고 두려움을 해소하는 열쇠다. 또 학교 운동장, 일터, 동네는 자연스레 관계를 세우는 발판이 된다.

기도제목

1. 영국인이 지닌 무슬림 문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사라지도록.

2. 문화적 장벽을 넘어 진정한 우정을 세우고,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맺도록.

3. 교회가 새로 들어온 무슬림 이민자나 고립된 무슬림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4. 영국 그리스도인 지도자와 무슬림 지도자가 계속 대화하여 좋은 결과를 얻도록.

2001년 영국내 무슬림 현황

영국 무슬림의 69%가 인도 아대륙에서 건너왔다. 그 밖의 지역에서 유입한 사람도 상당수다(31%). 표에서 ‘흑인’(6%)으로 표시한 부분은 카리브 해 연안의 흑인, 아프리카 흑인, 그 밖의 흑인 전체를 의미한다. 조만간 새로운 인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여전히 남아시아 출신 무슬림의 비율이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posted by 30pray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르푸르 인(Mirpuris, 파키스탄 카슈미르 미르푸르 출신의 사람들)은 약 7십4만7천명에 달하며, 영국 내 파키스탄 인구의 70% 가량을 차지한다. 북부 지역의 경우 미르푸르 인의 비중은 더욱 높다.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공업도시인 브래드포드(Bradford)의 인구 중 약 75%가 미르푸르 출신으로 추정된다.

영국에 미르푸르 인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역사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에 파키스탄 정부는 미르푸르 지역에 망글라 댐(Mangla Dam)을 건설하려고 했다. 수천 명의 주민들은 정부의 계획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주해야 했다. 당시 영국은 섬유공장에서 일할 인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상당수의 미르푸르 인이 영국으로 이주하여 ‘블랙 컨트리’ (Black Country, 버밍엄 일대의 중공업 지대 – 역자 주)와 잉글랜드 브래드포드 지역의 공장에서 일하게 되었다. 미르푸르의 일부 마을에서는 주민의 반 이상이 영국으로 이주하여 공업지역에 정착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빈곤 지역이었던 미르푸르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값싼 미숙련 노동인력을 영국에 제공했다. 이민자의 대부분은 원래 자급농업에 종사했으며 정규교육은 거의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르두 어로 된 성경

미르푸르 인은 오랜 세월 동안 겪어 왔던 강탈과 사회적 소외를 마음에 지닌 채 영국으로 건너왔다. 인도의 분리로 인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인도령 카슈미르 간에 참혹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카슈미르 분쟁은 최근까지도 영국 내 무슬림의 대다수가 영국의 가장 시급한 정치적 우선순위로 꼽았던 문제이기도 하다). 2005년 여름에 발생한 런던 지하철 폭탄 테러의 주범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출신이었다.

아직까지도 미르푸르 인은 복음을 거의 접하지 못한 상태다. 영국에 거주하는 미르푸르 인 중 극소수의 그리스도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들 중 일부는 심한 박해와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최근 한 믿는 가정에 방화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의 수는 최소1백60만 명에 달한다. 이는 버밍햄(1백만 명)과 글래스고(60만명)의 인구를 합친 것과 같다. 런던 인 11명 중 한명은 무슬림이다. 영국에서 무슬림들에게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더 많아지기를 기도하자.

+ Google Map Link: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 YouTube Link: 1:59, Revival in Wales
+ Hear the Gospel Message in Punjab: Taxila, a language related to Mirpur

기도 제목

1. 더 많은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미르푸르 인에게 다가갈 필요성을 느끼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르푸르 인을 위해 기도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또한 전 세계의 사역자들이 영국에 와서 미르푸르 인을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미르푸르 인을 섬기는 소수의 다문화 사역자들이 효과적으로 미르푸르 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미르푸르 인들 사이에 곧 영적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도하자.

3. 소수의 미르푸르 그리스도인이 보호를 받고 그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기꺼이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또한 미르푸르 무슬림 배경의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교제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