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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1 :: 19일- 자바 섬 북부 해안
  2. 2005.10.20 :: 16일- 아체 낭그로 다루살람(메카의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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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인구는 약 1백2십4만 명으로, 자바 섬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이다. 섬주민의 90% 이상이 무슬림이며 이는 전 세계 무슬림 인구의 10%에 해당한다. 자바 섬의 최초 무슬림 왕국은 1511년에 중부 자바의 세마랑(Semarang)에서 동쪽으로 24km 떨어진 데막(Demak)에 건립되었다. 그 결과 데막을 기점으로 섬 전체에 이슬람이 전파되었다. 힌두교와 이슬람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3층 규모의 그랜드 모스크(Grand Mosque)는 매우 신성한 곳으로 간주된다. 일부 자바 무슬림들은 그랜드 모스크를 일곱 번 방문하면 메카를 한 번 방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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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막 모스크 앞의 표지판

지난 16세기에 자바 섬을 지나던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이곳에 이슬람이 전파되었다. 와리 송고(Wali Songo)라 불리던 아홉 명의 성자는 자바 섬에서 강력하고 진기한 기적을 행한 것으로 알려진 중요한 이슬람의 종교 지도자들이다. 그들의 역사가 모두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영적인 도움과 축복을 구하는 현지 무슬림들은 그들의 무덤을 방문하곤 한다(특히 수난 칼리자가(Sunan Kalijaga)와 수난 자파르 쇼디크(Sunan Jafar Shodiq)를 많이 방문한다). 무슬림이었던 중국의 정화(Zheng He) 장군도 1405년에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자바에 왔다고 전해진다. 세마랑이라는 도시명도 삼보(삼보태감[三保太監]이었던 정화 장군을 칭하는 말)의 도시라는 뜻의 ‘삼보랑’ (Sam Po Lang)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세마랑 인구 중 중국인의 비율은 상당히 높은 편이며 무슬림들은 이곳에 있는 정화 장군 기념 예배당을 주요 사원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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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랑의 현대적 쇼핑센터

거주자의 수가 최소 1백 5십만 명으로 추산되는 세마랑은 면적과 거주민의 수로 보면 인도네시아에서 5번째로 큰 도시다. 자바 섬 북부 해안 도시인 세마랑은 자바 섬의 양 끝을 기준으로 정 중앙에 위치해 있다. 세마랑의 찬디(Candi)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에 항만, 바다, 저지(低地), 푸른 논의 풍경과 도시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멀리 몇몇 화산들도 시야에 들어온다. 항만과 가까운 구(舊)시가 쪽에는 지금도 네덜란드 식민시대에 건축된 건물들이 남아있다. 현재는 화려한 쇼핑센터, 대형 모스크, 멀티플렉스 극장 등이 있는 심팡 리마 광장(Simpang Lima Square)이 중심부 역할을 하고 있다. 세마랑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활동, 변화는 자바 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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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 장군의 사원

세마랑 안팎에는 자바 파시시르 로르(Jawa Pesisir Lor) 족이 살고 있다. 수백 개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민족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인구나 신앙심으로 보면 상당히 중요한 민족이다. 1천8백6십만 명에 달하는 자바 파시시르 로르 족은 크게 세마랑 동서부의 두 그룹으로 구분된다. 많은 자바 파시시르 로르 족은 자바의 전통문화가 고루하다 생각하며 자신들의 현대적 시각과 굳건한 신앙심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소수의 수피(Sufi)파도 있지만 자바 파시시르 로르 족의 대부분은 수니파 무슬림이다. 기타 자바 민족과는 달리 자바 음악보다는 이슬람 음악을, 전통 그림자인형극 관람보다는 꾸란 읽기를 더 좋아한다. 그러나 점차 많은 젊은이들이 현대문화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다.

+ Google Maps Link: Java, Indonesia
+ YouTube Video Link: 2:41, Pictures from West Java

+ Here the Gospel in Jawa
  and 16 recordings in Indonesian for listening / downloading
기도 제목

1. 현지 주민들은 이 지역을 통해 이슬람이 처음 자바 섬에 전파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영적으로 교만하다. 주님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셔서 그들이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이 땅의 진정한 주님이 되시는 예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하자.

2. 평화주의자들이 세마랑의 이슬람 공동체와 자바 파시시르 로르 족으로 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를 기도하자.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무슬림과 섞여 살아가고 있지만 실제로 그리스도인 공동체와 무슬림 공동체는 분리되어 있으며 많은 그리스도인이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수백 개의 교회 건물이 불에 타 버렸고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이 박해를 받았다. 안타깝게도 무슬림은 모양만 그리스도인인 일부 사람들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보고 그리스도인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다. 보다 많은 참 그리스도인을 통해 무슬림의 마음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하자(행 2:42-47).

3. 더 많은 이슬람 종교 지도자들과 종교 교사들이 메시아께 나아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행 6:7).

4. 메시아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Isa Al Masih, 이사 알 마시흐)의 사랑과 은혜가 더욱 강하게 드러나 주님과 제자들에 대해 내세우는 거짓 주장이 무너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후 10:4-5; 마 10:16).

5. 두쿤(Dukun, 인도네시아의 전통 주술사 – 역자 주)의 저주로부터 그리스도인을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지금 인도네시아에 영적 어둠이 가득하다(엡 6장).

6. 수마트라 아체 지역을 위해 계속 기도하자. 2004년 12월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거의 십만 명에 달하는 이들이 아직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posted by 30prayer
2004년 12월, 세계의 이목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북부에 위치한 아체에 집중되었다. 지진해일이 아체의 해안과 마을을 휩쓸어 22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많은 이재민과 실업자를 냈기 때문이다. 이 참혹한 재앙으로 말미암아 아체의 영적·사회적 상황은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무슬림은 지진해일을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연 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세계 각국에서 구호품과 도움의 손길을 보냈지만 아체 사람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간 더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 변화에 적응해야만 한다. 이번 재해가 낳은 한 가지 긍정적인 결과는 오랫동안 끌어온 인도네시아 보안군과 아체 반란군 간의 전쟁이 잠정적으로나마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접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희생자가 있었다. 전쟁으로 인해 들어가기가 불가능했던 이 지역에 지금은 전세계에서 수많은 구제 사역자가 들어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체를 ‘메카의 현관’이라고 부르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이 엄격하게 이슬람법을 지키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생기기 전에는 무슬림들이 성지 순례를 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항해를 해야 했다. 이 때 그들이 종종 반다아체(아체의 항구-역주)에 잠시 머물렀다가 항해를 계속했는데 그로 인해 거룩한 성지의 현관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몇 년 전, 아체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의 샤리아 법을 공식 법률로 지정했다. 현재 350만 명의 아체 사람들은 네덜란드 식민 시대부터 시작해서 수 세기 동안 독립을 갈망해 왔다. 샤리아 법이 공식 법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교회가 문을 닫았고 아프가니스탄 사태에서 보듯 아체 사람이 이슬람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아체 지역에는 석유와 목재가 풍부하고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자원이 많다. 이 땅에 지혜롭고 적절한 자원 개발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아체 사람은 퇴폐적이고 무분별한 서구 문화의 유입을 막고 아체 지역을 순수하게 지키려는 갈망을 갖고 있다. 자원 개발이라는 명목 하에 이러한 아체 사람들의 갈망이 희생되지 말아야 한다. 아체의 문화와 세계관에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아랍어로 ‘이사 알마씨히’라고 함-역주)가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그러한 복음 전파야 말로 아체 사람이 평강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오랫동안 소망하던 사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전(前)대통령 수하르토의 퇴각 이후에 아체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근본주의 이슬람 세력이 강력한 지역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슬람의 샤리아 법이 공식 법으로 지정된 유일한 지역이며, 암본이나 술라웨시 등지의 그리스도인이 사는 마을을 공격한 무슬림 극단주의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내의 과격 무슬림이 탈레반 식의 훈련을 받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도 제목

* 장기간의 복구 작업을 통해 아체 지역이 생활 개선, 기반 시설과 사회 조직 강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구호 활동을 통해 무슬림이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관심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마 5:16).

* 현재의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가슴에 그리스도의 소망이 전해지도록 기도하자(고전 13:13). * 강한 반대를 만나더라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하자(고전 16:9).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