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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4 :: 9월 4일 - 방글라데시의 라지샤히

  

   이 지역 신화에 따르면, 수피 무슬림 샤흐 마크둠이란 성인이 악어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와 라지샤히에 이슬람을 전했다고 한다. 지금도 이 지역의 많은 무슬림이 불임과 질병과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에 있는 그의 사당을 찾는다.

   인도 갠지스 강 유역, 인도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있는 라지샤히 시는 50만 벵갈 무슬림의 고향이다. 이 지역은 아리안, 불교도, 힌두교도, 무슬림, 영국인의 통치를 차례로 받다가 마지막으로 파키스탄의 지배를 받고 1971년에 독립했다. 라지샤히 시는 영국의 통치 기간에 유명해졌고, 한때는 힌두교가 강세였지만 지금은 인구의 90%가 무슬림이다. 라지샤히의 무슬림은 대체로 자유롭고 사고가 열려 있지만, 주요 대학은 이슬람주의인 대학 이슬람 학생당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군소 테러 활동의 본거지였다.

   라지샤히는 방글라데시의 교육 중심지로 10여 개의 종합대학과 일반대학, 의과대학이 있다. 라지샤히 대학생만 25,000명이 넘는다. 또 라지샤히는 전국 최고의 의료 중심지로 크리스천 미션 병원도 이곳에 있다.

   약 100년 전 복음이 이 지역에서 처음 열매를 맺기 시작했을 때 벵갈어로 된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수백 명의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에게 자신의 전통과 언어를 버리고 힌두인의 교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복음의 불꽃이 꺼지고 말았다.

  

   1980년대 초, 무슬림이었다가 그리스도인이 된 한 용감한 사업가가 라지샤히로 들어가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러고는 무슬림의 문화와 가정 안에서 믿음을 지키도록 했다. 그 결과 현재 도시에 가정 공동체 3개가 세워졌고, 주변 마을에도 여러 공동체가 세워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 활발해져 적극적인 복음 전도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을 지속하려면 좀 더 깊은 제자 훈련과 하나님 말씀훈련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사역의 주된 대상이 남성이었고, 여성과 어린이에게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긴 했으나 여전히 여성은 문맹자가 많고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시간을 내는 데 제약이 많다.

기도제목

1. 소규모 가정 모임이 더 성숙해지고 자라서 이들이 하나님 말씀을 알고 순종하도록. 일상에서 거룩하고 헌신적인 섬김을 베푸는 경건한 장로들이 임명되도록(딤후 3:1-13).

2. 믿음 있는 남편이 아내를 잘 가르치고, 가정의 믿음을 바로 서게 하며, 자녀의 신앙 교육에 책임을 다하도록.
여성이 영적으로 성장할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3. 몇몇 그리스도인이 라지샤히 도시에서 벵갈어로 된 성경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진리를 찾는 이들이 성경을 사 읽고 말씀을 이해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4. 라지샤히 구역에서는 젊은 그리스도인과 진리를 찾는 구도자가 드문드문 모임을 연다. 이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예배할 필요성을 깨닫도록 기도하자.

5. 라지샤히 캠퍼스에 있는 수많은 대학생에게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하자. 최근 들어 전도 활동이 간간이 진행된다.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