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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28 :: 5일- '카바르디노-발카리야'의 산지 타타르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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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6 만명 발카르스인8%· 카라차이인43%· 러시아인33%

발카르스 인들은 러시아 남부 중앙 코카서스 지역에 살고 있으며, 투르크계 민족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카서스 주변 민족들과 매우 유사하게 변했지만, 언어만큼은 고수하고 있다. 13세기, 발카르 지역은 처음으로 몽골의 지배를 받았는데, 발카르스 인들은 발카르 지역이 속해 있던 그루지아 왕의 편에 서서 몽골인들에 대항해 싸웠다. 이후 발카르스 인들은 징기스칸의 투르코-몽골리아 집단에 흡수되었다. 그러나 몽골인들은 발카르스 인들을 속여 다른 부족들과 적대 관계를 만든 후 내란을 일으켰다.

수세기 후 발카르는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러시아 인들은 코카서스에 있는 투르코-타타르계 종족들을 ‘산지 타타르족’ 혹은 ‘산지 투르크족’ 이라고 명명했다. 1942-1943년, 다수의 발카르스 인들이 ‘투르크스탄’ 분리를 위해 여러 투르크계 민족들과 연합하여 독일군에 합세했다. 그들 중 일부는 ‘투르크’의 무장 부대로서 나치 무장 친위대(Waffen-SS)로 임명받기도 했다. 이에 맞서 러시아인들은 1943년에 종족 전체를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시켰다. 그리고 1957년에야 발카르스 인의 귀향이 허용되었다.

1991년, 카바르디노-발카리야(Kabardino-Balkaria) 자치 공화국이 선포되었고, 1992년에 러시아와 연방조약을 맺었다. 오늘날 이곳에는 투르크계 혈통 발카르스 인 8만 5천 명과 17만 카라차이 인들이 살고 있다.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은 이슬람에 뿌리를 두고 있고, 러시아 연방 중에서도 빈곤한 지역에 속한다. 그리고 높은 실업률과 종교적 광신이 널리 퍼져 심각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주변의 체첸 공화국, 북 오세티아 공화국, 잉구셰티아 공화국, 다게스탄 공화국에 비해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공화국의 면적은 1만 2천 평방 km로 한국의 전라남도와 비슷하다. 북부 지역에는 고원이 펼쳐져 있고, 우뚝 솟은 코카서스 산맥이 남부 지역을 굽어본다. 3,000m 윗 부분이 빙하로 뒤덮여 있는 엘브루즈(Elbruz) 산은 최고봉의 높이가 5,633m에 이른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 많고, 황무지도 많다.산업의 대부분은 농업이고, 벌채와 탄광도 중요한 산업이다.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다수의 카라차이 종족과 소수의 발카르스 종족 간에 많은 분쟁이 있었다. 발카르스 자치구의 극단주의 단체인 ‘자룩’이 최근 테러 사건의 핵심적 배후로 알려졌다. 2002년에 체첸의 폭력 조직 우두머리이며 최근에 살해 당한 루슬란 겔라제프가 이 단체를 세웠다는 설이 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북부 코카서스 지방에 이슬람의 샤리아 법을 전파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카바르디노-발카리야의 젊은이들도 주요 테러 사건에 연루되고 있다.

기도제목:

1. 이곳 사람들 사이에 폭력과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이 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2. 발카르스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축복이 있도록 기도하자.

3. 러시아 인과 코카서스 민족이 서로 화해하도록 기도하자.

4. 하나님의 소망과 빛이 발카르스 인과 바라차이인들 가운데 임하도록 기도하자.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