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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의 결혼

어느 무슬림 여인의 허물어진 꿈

늘밤, 나지라의 집에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사업가인 샤리프가 방문하기로 했다. 통화했을 때는 새 차에 관해 아버지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지만, 진짜 이유가 뭔지는 나지라도 알고 있다. 나지라는 벌써 스물네 살이고 아직 미혼이다. 가족은 한동안 나지라의 신랑이 될 만한 사람을 물색했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세 달 전에 나지라에게 장가들려던 파루드란 청년은 타지키스탄의 여느 남자들처럼 알코올 의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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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자 샤리프가 찾아왔다. 90년대에 내전이 일어 나고서, 중앙아시아 국가, 타지키스탄의 경기는 점차 회복되었고 사업도 성장했다. 타지키스탄의 평균 연소득은 일인당 약 40만 원정도지만, 샤리프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집에 수도도 있고 전기도 정기적으로 들어오며, 독일제 자동차도 있다. 그런데 그에게는 이미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나지라는 세 번째 부인으로 들어가게 된다. 물론 가족들은 나지라가 샤리프와 결혼하는 것을 반긴다. 부모님은 금세 결혼에 합의하고 날도 잡았다. 2주 후면 결혼식이 치러질 것이다. 다들 행복해 하지만 나지라는 이루지 못한 자신의 꿈 때문에 안타까워 할 뿐이다.

러시아에 사는 타지키스탄 노동자의 수는 약 백만명으로 추정된다. 타지키스탄에 사는 사람이 7백만이므로, 남성 중 다수가 가정을 떠나서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남아 있는 사람은 여성과 어린아이가 대부분이다. 특히 시골에 사는 여성들은 관습과 무신론과 급진적 이슬람교가 혼재된 환경속에서 살고 있다.

과거 타지키스탄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었고, 소수의 그리스도인도 있었다. 현재는 소수 종교 집단의 권리를 제한하는 새로운 법률이 제정되면서 급진적 이슬람 세력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이 새로운 법률의 영향을 받고 있다.

기도제목

▶ 타지키스탄 안에 성경적이고 건강한 믿음의 가정들이 늘어나도록.

▶ 주변 국가에서 생활하는 타지키스탄 남성들이 복음을 접하게 되도록.

▶ 타지키스탄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에서 자기 언어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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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 Video Link: 2 min. 25 sec, report on Tajikistan
+ Gospel Language Link: Hear the Gospel in Tajik - great for evangelism / mission
posted by discip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