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파타니 말레이 족


 타니 말레이 종족은 말레이 족의 후손으로 태국 남부에 사는 독실한 무슬림 종족이다. 인구는 약 350만 명에 달한다. 파타니 말레이 족은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매우 뛰어난 솜씨를 가진 장인들이다. 이들의 기술은 ‘꼬를라에’(korlae)라는 어선 채색 기술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많은 이들이 고기잡이를 하거나 수산 가공 공장에서 일하거나 고무 수액을 채취 하거나 채소나 야채를 재배하는 일로 생활한다. 하지만 태국 남부의 무슬림들은 대체적으로 최소 임금보다 낮은 수입으로 살아간다. 낮은 임금과 높은 출산율로 인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파타니 말레이 족의 대다수가 사는 지역은 태국 정부가 있는 도시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으며, 이로 인
해 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자체적인 고유성과 독립심을 다져 왔다. 그렇지만 중앙 정부가 이 지역을 통제하려 할 때마다 이들의 독립은 위협을 당했고, 이로 인해 이들 안에는 정부에 대한 적개심이 많다.


 파타니 말레이 족 대다수는 말레이 방언을 사용한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거나 정부 관리들이나 불교도인 태국인들과 만날 때는 태국어를 사용하지만, 그들의 주 언어이자 모국어는 파타니 말레이어다.

 

 파타니 말레이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 단위로 긴밀히 모여 살고, 사회적인 수용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점차 TV와 영화의 영향을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마약 중독과 부도덕한 행동들로 인한 문제도 생겨나고 있다. 경제, 정치적 문제와 더불어 환경적인 문제도 대두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파타니 말레이족의 전통적 생활 방식이 손상을 입기도 한다. 이들은 불안정한 삶에 대해 과격한 반응으로 위태롭게 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불교도인 대다수 태국인들과 달리, 파타니 말레이 사람들은 대부분 무슬림이다. 이들은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겪으면서도 이슬람 신앙을 변함없이 지켜 왔다. 태국에 고대 말레이 왕국이 시작된 이래로, 이슬람교는 이들 종족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쳐 왔다. 파타니 말레이족은 폰도크라는 전통 이슬람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슬람 법인 샤리아 법을 굳게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이슬람 신앙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파타니 말레이 족은 태국 내에서 매우 독특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 기도 제목 |
· 가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파타니 말레이 민족에게 적절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도록 기도 하자.

· 파타니 말레이족이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고 듣을 수 있도록, 예수님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파타니 말레이 족을 위해 일하는 선교사와 사역 자들 안에 성령께서 지혜와 긍휼을 더하시도록 기도하자.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