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의 선교단체

최근 들어 300만-500만의 무슬림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북쪽에 있는 통기로 모여들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가 무슬림 연중행사를 위해 특별히 지정해 준 650m2(약 19만평)의 땅이 이곳 통기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3일 동안 진행되는 ‘이즈테마’(모임,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80개국의 무슬림이 모여든다. 이슬람의 최고 행사인 ‘핫지’(Hajj) 다음으로 큰 행사다. 이러한 ‘비슈와 이즈테마’(국제 집회)는 타블리기 자마트 운동(이슬람 전파 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집회의 초점은 기도와 명상이다. 정치적인 토론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 것이 타블리기 자마트의 지침이다. 짧게 ‘TJ’라고 부르기도 하는 타블리기 자마트는 전 세계(아프리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가장 큰 무슬림 선교단체다. TJ 추종자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략 7천만-8천만 명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이슬람 내 최고 단일 운동이다.

타블리기 자마트는 무슬림 의식과 교리를 ‘교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기에는 무슬림을 무슬림이 아닌 사람에게서 분리하는 일도 포함한다. 캐나다 지부 대변자 나임의 말이다. “우리는 무슬림이 아닌 자들과 뒤섞여 생활하는 세속적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이는 연약한 무슬림을 양성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형제자매에게, 그들과 분리되어 무슬림 학교를 세우고 무슬림끼리 생활하라고 가르치며 당부한다. 그것이 세속주의의 세력과 싸우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까지 TJ는 부분적이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이들은 6가지 지침을 제시하는데, 그중 하나는 추종자들에게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함께 모여서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다. 또한 다른 무슬림에게 더욱 열심히 무슬림 의식을 따르라고 당부하는 것도 지침 사항에 포함된다. 일부 이슬람 종파에서는 이들을 배타적인 이단 종파로 비난한다. “그들은 이슬람 이념을 전달하는 법에 대한 자신들만의 특정 교리를 따르지 않는다면서 타 무슬림을 죄다 도외시하는 종파다.”

TJ는 인터넷과 카메라를 멀리하는, 자칭 평화주의자다. 하지만 이들의 가르침은 자연재해와 분쟁이 끊이지 않는 방글라데시 같은 지역에서는 매우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져, 수만 명이 이곳으로 찾아든다. 방문자 안와르의 말이다.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곳은 이 단체가 유일하다. 정부는 속수무책이었지만, 이 사람들은 처음부터 함께했으므로 이 지역 사람들의 마음을 살 수 있었다.”

 



‘비슈와 이즈테마’ 참가자 수송 차량 장면


http://dhakadailyphoto.blogspot.com 참고
(영어, 방글라데시 인의 일상을 볼 수 있음)

* http://blog.daum.net/whitehair50/7093727 참고 (한국어)


 기도 제목

▶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TJ 회원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도록 기도하자(골 4:3; 시 9:20).

▶ 인구의 85%가 절대 빈곤 생활을 하는 땅, 방글라데시를 위해 기도하자. 심각한 인구밀도, 만연한 가난, 홍수와 사이클론과 흉년 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심하게 받은 나라다. 이들의 마음이 복음에 열리도록 하나님께 간구하자(행 16:13-14 참고).

▶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이 땅 위에 강력한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메시아를 찾기 원하는 이들이 제대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