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 밤바가 묻힌, 투바의 거대 모스크
서아프리카 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성지다. 금요기도회로 오늘 이곳에도 많은 무슬림이 모인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자.

수피즘이란 내적이고 신비한 영적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슬람 운동이다. 수피교도가 추구하는 것은 신적 임재 가운데 들어가 자신의 내면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존경받는 인도자의 도움을 받아 의식을 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이슬람 운동이나 와하브파 같은 정통 무슬림은 수피즘을 이단으로 여긴다.

세네갈과 감비아의 무슬림은 대부분 티자니야파, 카디르(카디리야)파, 무리드파, 라예네파 등의 수피 형제단과 연관이 있다. 각 분파는 특정 지도자와 교리를 바탕으로 각자 활동해 왔다. 세네갈 투바에 본부를 둔 무리드파는 1883년에 아마두 밤바(1850-1927)가 창시했다. 그는 신비주의 이슬람 성자였고, 명상과 이슬람 의식, 노동, 꾸란 학습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 영적 지도자였다. 노동을 강조했던 그를 따라, 그의 제자들 역시 노동 윤리를 가르친다. 아마두 밤바는 서아프리카를 점령한 프랑스군에 동조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을 대항한 지하드를 거부했다. 대신에 그는 ‘더 위대한 전쟁’이란 의미의 지하드 알 악바르를 권장했다. 하나님을 배우고 두려워하는 방법으로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세네갈과 감비아의 무리드파 형제단은 지역 경제의 여러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무리드파 신도들은 수입의 일부분을 종파 활동에 헌금한다. 세네갈의 현 대통령 압둘라예 와드도 헌신적인 무리드파 신도다. 그는 2000년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자마자, 종단의 영적 지도자의 축복을 받고자 성도(聖都)인 투바를 방문했다.

 

 기도 제목

▶ 무리드파 지도자는 300만-500만에 이르는 사람들을 이끄는 영적 지도자이며, 세네갈 제2의 도시인 투바(인구 50만-150만)의 주요 지도자다. 무리드파 지도자와 그 지지자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하자. 이들을 가로막는 경제적, 사회적, 영적 장벽이 꽤 높다(사도행전 13장 4-12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자).

posted by 30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