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는 민주적 개혁을 시작한 나라, 박해와 위험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나아오는 이란 같은 나라 등이 생겨나는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탄의 방해를 무색케 하는 하나님의 빛이 찬란히 비추고 있다. 중동에는 이집트의 콥틱교도(이집트를 중심으로 하는 원시 기독교의 일파),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의 그리스도인, 개종한 이란 사람, 걸프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는 아시아인 근로자 등 수백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수많은 핍박과 차별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중동을 떠났다. 특히 팔레스타인·레바논·이란·이라크에서는 그 수가 더욱 많다. 최근 이라크에서는 교회를 불태우거나 그리스도인을 납치·살인하는 등의 테러가 이어져 칼데아인(아람어를 사용하는 앗시리아계 그리스도인-역주) 등은 요르단과 시리아로 피난했다. 그나마 이라크 정부와 시아파 최고성직자 알 시스타니가 그리스도인에 대한 탄압을 공공연히 비난하고 있는 점이 다행이다.

최근 중동에서는 SAT-7이라는 텔레비전 위성방송이 그리스도인에게 믿음과 용기를 주고 있다(웹사이트 www.sat7.org 참고). 이 위성방송은 기독교적 감동과 교육과 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게 하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주님을 증거하고 있다. SAT-7에서 제작하는 비정치적인 프로그램들은 기독교 사상과 생활상을 반영하며 다른 종교에 대한 비난이나 인종차별과 같은 내용을 담지 않는다. 또한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의도를 공공연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인과 교회, 예수님에 대해 무슬림이 갖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SAT-7은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고 기독교에 대해 올바른 견해를 갖도록 이끄는 효과적인 매체라고 볼 수 있다.

SAT-7 방송을 시청한 사람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 SAT-7은 우리의 신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도 없고 예배드릴 수도 없는 우리 같은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독교 방송이거든요. 좀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방송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는 어느 이집트 여인)

* SAT-7을 보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어요. (팔레스타인에 사는 어린이)

* 우리 가족에게 기쁨과 평안과 믿음을 주는 SAT-7 방송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매일 텔레비전 앞에 모여 SAT-7을 시청하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에 사는 한 남자)

기도 제목

* 중동의 그리스도인에게 사랑과 용기와 인내를 주시도록 기도하자(딤후 1:7-10, 행 4:29-31, 마 5:11-12,44).

* 중동의 그리스도인은 무슬림 이웃에게 온갖 부당한 대우와 차별을 당하며 산다. 그들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롬 12:21, 마 5:16, 희 6:10).

* 중동의 그리스도인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도록 이끄는 SAT-7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SAT-7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복음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도록 기도하자. 현재 재정난으로 인해 하루에 3시간밖에 방송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더 많은 재정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참고: 11월 6일과 13일은 전세계적으로 ‘핍박받는 교회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제정되었다. 웹사이트 www.persecutedchurch.org를 참고하고 동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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