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쉬지 말아야 할 기도 제목

 

· 뉴스에서 무슬림과 관련된 폭력과 부당한 소식이 들려오면, 잠시 멈춰 거기에 연루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 일을 일으킨 사람들이나 희생당한 사람을 모두를 위해 기도하자.

 

·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주셔서 예수의 이름으로 무슬림들을 사랑할수 있도록 기도하자.

 

· 여러 그리스도인들이 증오를 증오로, 적의를 적의로 갚고 싶은 유혹을이겨내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이 무슬림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도록 간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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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무슬림을 품는 실질적 단계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한다. “오늘날 무슬림들안에 전례 없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에 제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너무나도 단순하다. “무슬림을 사랑하십시오.” 대답은 단순하지만 행동하기란 어렵다. 이슬람은 전 세계에 가장 두려운 종교라는 인식을 심어버렸다. 이러한 평판은 오랜 정복의 역사와 무력을 통한 개종, 차별, 그리고 매일 사회 매체를 장식하는 테러 행위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한정된 인식이 아니다. 힌두인과 중국인, 사회주의자, 불교인들 역시 그렇게 보고 있다. 이슬람은 타인이라는 엄중한 잣대로 전 세계 비무슬림 사람들과 자신을 구별한다.

 

 하지만 무슬림이 이슬람은 아니다. 무슬림은 남녀노소 각 개인이다. 지난 수 세기 동안 세계 곳곳의 무슬림들은 자기 공동체 안에 고립되어, 그리스도인들은 무지하고 세속적이며 세상이 주는 쾌락주의의 노예로 산다는 편견을 강화시켜왔다. 이제 이런 편견은 깨어져야 한다.

 

 무슬림 출신의 이란 이주민인 알리는 최근 필자에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스도인 친구가 자기 교회에서 매주 열리는 식사 모임에 오라며 초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메뉴에 돼지고기가 있는 걸 알고는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두 주 후에 알리는 다시 초대를 받았다. 이번에는 교회에서 알리가 싫어할 만한 음식은 피해서 메뉴를 정했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걸 알고 거절할 수가 없더군요.”

 

 알리는 몇 주 동안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어주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알아가게 되었다. 현재 알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다. 기회가 닿는 대로 무슬림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고, 무슬림들에게 복 음을 나누는 방법으로 그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도록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무슬림들을 두려워하고 피하고 싸우고 싶은 유혹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면 이슬람이 수 세기 동안 그리스도인을 경쟁하고 멀리해야 할 타인으로 여겼던 것과 같은 일을 반복하는 셈이 된다.

 

 무슬림을 사랑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다. 하나님은 무슬림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어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구원하게 하셨다.

 

 우리가 무슬림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 마음이 바뀌기 시작함을 깨닫는다.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들은 위험하고 위협적인 사상을 들여오는 밀수꾼이 아니다. 그들은 (한때 우리도 그러했듯) 그저 구세주가 필요한 구세주를 잃어버린 자들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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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전파의 다리 건물과 바이러스

 

 1884, 프랑스는 튀니지의 카르타고에 거대한 성 루이스 성당을 건축했다. 튀니스(튀니지의 수도)의 지방 장관은 이곳이 아프리카 전체를 대표하는 성당으로서의 기능을 감당하도록, 성당의 소유권이 영구히 프랑스 왕조에 있음을 인정했다. 이들은 높이 솟은 지붕과 스테인드글라스의 창문, 6톤짜리 거대한 종이 달려있는 비잔틴과 무어 양식의 건물을 지으면서 그곳이 천 년간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기독교를 든든히 세워주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한 세기가 지난 뒤 성당의 예배는 끊어지고 건물은

 

 아크로폴리움이라는 새 이름 아래 콘서트나 행사를 치르는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건물은 영적 움직임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기독교건물과 시설은 정복의 전리품이요 진군의 증거일 뿐이다. 어떤 면에서는 건물의 부재를 움직임 부재의 증거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그런 경우가 아니다.

 

 필자는 주변의 한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교회 느낌이 안나는 건물에 모여 10명이 조금 넘는 교회 장로들을 인터뷰했다. 다들 무슬림 출신의 그리스도인이었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새로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북아프리카 전역에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는지를 이야기하러 모였다. 거대한 성당 건물의 손실이 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움직임을 막지는 못했다.

 

 어느 기독교 선교 기업이 오래전부터 교회 건물과 병원, 학교를 짓는 것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었는데, 이제 이곳에 하나님 나라의 전초기지를 세워가고 있는 중이다. 사실상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 앞에 자기 삶을 드린 거듭난 사람들을 통해 세워진다. 영적 움직임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이에 반응하는 곳에서 일어난다. 하나님 나라가 세워진다는 증거는 건물이나 시설이 아니라, 변화된 사람들의 생활을 통해 드러나는 복음의 바이러스성 전파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고 서로 모여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공부한다. 건물은 그 뒤에 따라온다.

북아프리카의 복음 바이러스 전파는 과거 로마 제국이 확장하던 방식대로 퍼져가고 있다. 오늘날 무슬림 세계에서 복음은 이런 식으로 계속 퍼져가고 있다. 건물, 성당, 병원, 대학은 추후에 따르는 것이지, 바이러스성 움직임보다 결코 앞서지 않는다.

 

기도 제목

 

·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난 그리스도인 공동체로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구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 그리스도인들이 건물이나 시설을 짓는 일보다는 복음을 보여주고 나누며 제자로 사는 일에 자원을 투자하도록 기도하자.

· 북아프리카와 이슬람의 집 전역에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 사람에서 사람으로 수천 명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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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의 다리 무슬림 관용구 번역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이슬람도 모든 사람의 개종을 열망하는 세계적인 종교이긴 하지만, 그 접근법은 7세기 아랍 문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 전 세계 무슬림들은 아랍어로만 기록된 꾸란을 암기하며 아랍어로 기도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독교는 이와 반대로 지역 사람들의 문화와 언어로 성경을 번역한다. 기독교 신앙에서 만물을 창조한 영원의 하나님은 스스로 인간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유대인의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이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영원의 복음을 세계 곳곳의 지역 문화로 번역하면서 전진해왔다.

 

 전 세계 모든 지역의 기독교 공동체가 아랍어가 아닌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을 예배한다. 이들은 각기 서로 다른 수천 개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부르는데, 그 각각의 이름은 번역된 성경을 통해 의미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성경은 우리가 전하는 한 주, 한 믿음, 한 세례”(4:5)를 사람들에게 계시해준다. 복음은 지구상 모든 언어로 충실히 번역되지만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1:3) 동일한 믿음은 그대로 남아있다.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알라라는 이름이 하나님을 충실히 번역한 것이라는 사실이 꽤 알려져 있다. 유명한 언어학자들은 알라가 사실상 다른 신을 의미한다고 논쟁을 해왔다. 어떤 학자는 그 기원이 고대 바빌론의 달의 여신에 있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학자들은알라라는 이름이 히브리어 성경에 나오는 엘로힘, 하나님을 뜻하는 고대 셈족의 언어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 한다. 

 

 어찌되었든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은 무슬림들이 달의 여신을 숭배하지도 않고 달의 여신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스도인들도 분명 이 점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분명 더 중요한 사실은 무함마드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아랍인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알라로 부르며 예배했다는 것이다. 아랍계 그리스도인들과 서부 아프리카의 하우자 족(3500)과 같은 주요 언어집단과 인도네시아의 사람들(25000) 모두 성경의 하나님을 언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은 알라뿐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그러해야 하듯, 이들은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는 거룩한 계시(우리의 경우 성경)에 기록된 이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오늘날 예수께로 돌아오는 무슬림들의 움직임은 지역 언어로의 성경 번역과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다. 성경 번역자들은 무슬림 지역 언어로의 번역을 무슬림 관용구 번역이라 부른다.

 

 기독교 신앙의 아름다움은 지역 문화와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에 있다. 하나님께서 각 민족들에게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자신을 계시하기로 선택하신 것을 참으로 기뻐해야 할 것이다. 성경 번역에 있어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은 각 단어에 부여된 성경의 의미다.

 

기도제목

· 무슬림 각 종족 언어와 방언으로 성경이 지속적으로 번역되어 모든 무슬림들이 복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하자.

· 복음의 진리를 무슬림 세계로 전달하기 위해 애쓰는 그리스도인들 안에 하나됨이 있도록 기도하자.

· 비아랍계 무슬림들이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기 위해 자기 언어와 문화를 버릴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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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이다 난민촌 그리스도를 전하는 난민들

 

 성경에 보면 고향 땅을 떠날 수밖에 없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오늘날도 여전히 안전한 삶과 안식처를 갈망하는 난민들이 있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신생국가 남수단에서 안전한 삶을 찾게 된 난민들도 수십만에 이른다.

 

 다기그, 아쉬론, 리라, 모로, 샤드, 타마냐. 수단의 누바 산지에서 피난을 떠난 무슬림 종족의 이름이다. 내전 중에 수단 군대의 폭격을 수차례 받은 후 고향과 가족과 가축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지금은 남수단의 이다 등지의 난민촌에서 여러 구호 단체들을 통해 들어오는 생필품을 공급받으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이들 난민들 가운데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난민촌 안에서 조그맣게 모임을 만들고 무슬림 동포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이다 난민촌 안의 70개 종족 모두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 목표의 가장 큰 문제는 난민촌 대다수가 문자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도 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도 없다.

 

 예수님은 이야기와 비유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따라서 그분의 모범을 따라 같은 마음을 품은 그리스도인들도 훈련을 받고 무슬림 동포들에게 재미있게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고 질문에 답해주고 있다. 하나님이 역사하신 것이다! 무슬림은 생애 처음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분의 제자가 되고 있다. 이다 난민촌에서의 생활이 무슬림 난민들에게는 복음을 듣는 유일한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 훗날 이들이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곳에 살고 있던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다.

 

기도 제목

· 새신자들이 하나됨 안에서 성장하고 사랑의 교제 안에서 서로 권면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로 인하여 그들이 이다 난민촌 안에서 빛이 되도록 기도하자.

· 난민촌 내부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난민들의 필요를 채워줄 구호물자가 올바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난민들이 누바 산지에 있는 고향 땅으로 돌아갈 수 있게,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그곳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지역에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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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드르의 밤 꿈을 잡는 사람들

 

 사람들은 라마단의 27번째 밤을 위대하고 중대한 밤이란 의미로 까드르의 밤이라 부른다. ‘능력의 밤혹은 중대한 밤’. ‘성스런 명령의 밤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까드르의 밤은 대천사 가브리엘이 선지자 무함마드에게 성스런 꾸란을 계시해 준 첫 번째 밤이었고, 무슬림은 이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여긴다. 무슬림들은 이날 밤을 주로 기도와 예배로 보내는데, 이날 드리는 기도는 천 달 동안 드리는 기도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슬림들은 이날 밤에 꿈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리라 기대한다.

 

 꿈이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증언해 주는 무슬림들이 많다. 키이스 형제는 무슬림 국가에서 오래 사역하면서, 비몽사몽간에 나타나 더 높은 진리를 찾도록 인도 해주는 빛의 존재에 대한 꿈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아흐메드라는 파키스탄인 택시기사도 그중 한 명이었다.

키이스가 아흐메드에게 물었다. “무슨 꿈을 꾸셨나요?” 그 질문에 아흐메드의 눈이 환해졌다. “태양처럼 빛나는 사람의 꿈을 자주 꾸었지요. 저는 그분의 얼굴을 볼 수 없었지만, 그분은 사랑으로 내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키이스는 가방에서 우르두 어로 된 신약 성경을 꺼내어 마태복음 17장을 폈다. “여기 첫 두 구절을 읽어주시겠습니까? 분명 흥미로운 내용이 나올 겁니다.”

아흐메드는 성경을 들고 시작 부분을 읽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17:1-2).

놀란 아흐메드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키이스를 쳐다보았다. “이 사람이에요. 제 꿈에서 나온 사람. 대체 누굽니까?”

 

 키이스는 사람들의 꿈을 잡아 예수께로 이끄는 법을 알고 있다. 그는 성령께서 무슬림들을 인도하시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실 수 있음을 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예수께서 약속하셨지요.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 하시리라고 말입니다. 무슬림들도 세상의 한 부분이고, 꿈은 하나님이 그들을 책망하셔서 예수가 필요함을 알려주시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제목

· 까드르의 밤 동안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계시해 주시도록 기도하자.

· 예수의 꿈을 통해 전 세계 무슬림들이 예수에 대해 간절히 찾게 되도록 기도하자.

· 꿈을 잡는 사람들, 즉 무슬림들이 꿈에 나타난 빛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고 그가 원하시는 삶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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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로힝야  불확실한 여정을 떠난 시리아인들

 최근까지 시리아는 안정된 국가였다. 농업과 석유 산업 덕분에 국가 수입도 충분했다. 어린이들은 학교를 다녔고 젊은이들은 고등 교육을 받았다. 아사드의 권위적 통치 하에서 정적들은 무자비한 처단을 당했지만, 종교적 인종적 소수 민족들은 대다수의 수니파 무슬림들과 더불어 평화롭게 공존해왔다.

 

 그런데 아랍의 봄이 도래하면서 상황은 급격히 변화되었다. 2011년에 시작된 내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되었다. 인구의 반 이상이 고향을 떠나 미래가 불확실한 여정을 시작해야 했다. 국내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집으로 피난을 떠난 이들도 많다. 현재 4백만 이상이 주변 국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주변국에도 점차 난민들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있다. 난민들 다수가 구제품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학교를 다니지 못하기도 한다.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듯 불확실한 여정으로 인해 무슬림들은 감시가 심한 사회적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예전보다 열린 태도로 기독교 신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소위 IS 극단주의자들이 저지른 잔악 행위로 인해 많은 무슬림들이 이슬람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리고 음식과 담요, 난방 용품과 상담을 통해 실천적 사랑을 보여주는 교회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초청에 응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 안팎에서 역사하고 계신다. 어느 지역에서는 교회 안에 새신자가 가득하고, 또 어떤 곳에서는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이 열려있다.

 

 베이루트(레바논의 수도)에 사는 한 가정은 모든 것을 내버려두고 어떻게 시리아를 도망쳐 나와 레바논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그들은 지금 조그만 아파트에 살고 있다. 가족들을 먹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자녀들은 매일 학교도 못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는 고향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예수 안에서 훨씬 소중한 걸 찾았습니다.”

 

기도 제목

· 시리아의 전쟁이 종결되도록 기도하자. 인간적으로 볼 때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 수백만 난민들의 육체적 필요와 정신적 필요가 온전히 채워지도록 기도하자.

· 교회가 난민들이 새로운 땅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장단기 필요들을 성심껏 채워주고 도와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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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로힝야 사각지대의 사람들

 

 로힝야 종족의 터전은 이슬람의 집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권과 남아시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민족적, 언어적, 종교적, 정치적 구역에 정확히 자리 잡고 있는 터라 이들에겐 종종 문제가 발생한다.

 

 무슬림 로힝야 종족은 수 세기 동안 벵갈만 해안가 아라칸 산맥의 북부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불교를 믿는 주변 종족들과도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아왔다. 그런데 버마(오늘날의 미얀마)1948년에 독립하면서 로힝야 종족은 엄청난 다수의 불교인들과 맞닿게 되었다. 처음에는 소수의 로힝야 종족도 동등한 권리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1982년에 독재 군부가 로힝야 종족의 시민권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 법안을 공포했다. 그로 인해 2백만이 넘는 로힝야 종족은 국적이 없는 세계 최대의 종족으로 남게 되었다.

 이들에 대한 차별은 2012년에 극에 달해, 불교인들과 로힝야 종족 간에 폭력 소요 사태가 발생했다.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로힝야 마을 곳곳이 파괴되었다. 사태 이후 10만 명의 로힝야 사람들이 난민촌, 혹은 게토 구역(게토<ghetto>는 소수 인종 또는 소수 종교집단이 거주하는 도시 안의 한 구역을 일컫는 말이며, 주로 빈민가를 이루며 정치적 사회적 압박을 받는다)에 수용되어 있다. 본래 살고 있던 마을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난민들 사이에 움직임이 일고 있다. 수십 만의 로힝야 종족이 주변 원근 국가들로 떠난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로힝야 종족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고향도 잃고 도움도 없고 뿌리 채 뽑혀 소망도 잃어버린

 

채 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부름을 잊지 않으신다(9:12). 일부지역에서는 로힝야 종족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과 기쁨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이 존귀한 민족 대부분이 여전히 복음을 들을 기회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기도제목

· 이러한 민족 분쟁이 공의롭게 해결될수 있도록 기도하자.

· 로힝야 민족이 고향 땅과 피난간 땅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로힝야 민족이 다시 번성하여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며 자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줄 수 있도록 국제 사회가 움직일 수 있게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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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주민 세계의 관문

 

 세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해외 이주민은 25천만 명에 육박한다. 이들 이주민들이 향하는 최대의 목적지는 미국이다. 이 수많은 이민자들 안에는 수 세기 동안 복음을 접하지 못한 최소 복음화 종족들, 즉 쿠르드 족, 예멘인, 푸쉬툰 족, 소말리아 인이 있다. 이들은 뉴욕과 휴스턴, LA, 토론토, 런던, 암스테르담,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및 여러 관문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땅 끝의 사람들을 지구상 가장 기독교적인 국가의 문 앞으로 데려오신 것이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2001년에 크리스라는 젊은 선교사는 밤바라 어를 사용하는 16만 명의 와술루 종족이 사는 외딴 마을에서 사역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말리로 떠났다. 무슬림인 와술루 종족은 그리스도인이나 교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크리스는 그들의 언어를 공부하는 동안 놀랍게도 사람들의 마음이 열려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와술루 마을의 혹독한 생활에 타격을 입은 크리스는 위중한 병에 걸려 고국으로 후송되어야 했다. 선교회는 그에게 서아프리카로 갈 수 없다고 결정 내렸지만, 크리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2006년에 정탐 여행 차 뉴욕을 방문하던 중, 크리스 부부는 할렘 지역에 와술루 종족(온화하고 친근한 성품의 와술루 종족은 전 세계에 약 29만 명의 인구가 흩어져 있고 말리내에는 약1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의 교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말이라는 중년의 와술루 남성이 크리스에게 말했다. “저는 22년 전 말리에서 이사 알-마시흐에 대해 꿈을 꾸고 난뒤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가족들에게 그 사실을 말했더니 저를 죽이겠다고 위협했지요. 수년 동안 박해를 피해 이도시 저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뉴욕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자말은 크리스가 만난 최초의 와술루 그리스도인이었다. 자말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22년 동안 저는 하나님께 우리 민족을 전도하는 일에 도움을 줄 형제를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더니 크리스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형제님이 그 기도의 응답이군요.”

 몇 달 후 크리스의 가족은 할렘으로 이주했다. 현재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와술루 종족은 100여 명이 넘는다. 그리고 자말을 통해 말리에 있는 그의 마을과 주변 와술루 마을의 문이 열려 복음이 들어가게 되었고, 최초의 와술루 교회가 서아프리카에 세워지게 되었다.

 

* 세계 주요 관문 도시에서 땅 끝의 민족들을 제자 삼는 선교사들의 이야기는 www.GlobalGates.info를 참조하기 바람.

 

기도 제목

· 새로운 삶을 찾아 고향을 떠난 수백만의 미전도 이주민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게 되도록 기도하자.

·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문턱까지 데려오신 수백만 미전도 이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곳으로 데려오신 미전도 종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장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교회와 사역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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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턴 극단주의에 대항하여 서다

 

 영국 런던에서 북으로 64km 떨어진 곳에 루턴이란 곳이 있다. 루턴은 백인들이 사는 여러 도시들 가운데 섬처럼 존재하는 다문화 도시이며 전체 인구 215,000명 가운데 25%가 무슬림이다. 다소 억울하게도 1990년대 이후 루턴은 무슬림 극단주의의 온상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반 무슬림 극우파극단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20093, 영국군이 행진하는 가운데 소규모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가 항의 시위를 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크게 소요를 일으킬 뻔한 일이 있었다. 이후 몇 주 동안 협박성 데모가 일어나고 이슬람 사원에 폭탄이 터지는 등 긴장 상태가 극심해지자, 결국 반 무슬림 세력인 EDL(영국 방어 동맹)이 결성되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비가 추적이던 그날의 혼돈을 지켜보던 사람이 있었다. 지역 교회 사역자인 피터 아담스는 그 지역에 평화와 화해를 세워야 한다는 부르심을 품고 있었다. 이후 며칠 동안 피터는 사회 매체에서 반 무슬림적 증오가 거세지는 것을 보았다. 무슬림 친구들뿐 아니라 교회 지도자들과 이야기해 본 결과 사회 대다수 사람들과 다름없이 그들도 모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비난하고 반대하는 것을 보고, 피터는 극단주의자들이 도시를 분열시키는 일을 막아야겠다고 결심했다. 20095, 폭탄 공격을 받은 모스크의 이만과 기독교 및 무슬림 지도자들이 함께 기자회견장에 서서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이 영국의 뉴스를 장식했다.

 

 “이분들이 우리 사회 대다수 사람들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루턴에 사는 무슬림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선한 일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의합니다. 그 일을 행하는 가운데 우리는 각자 성경과 꾸란의 핵심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영감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 도시의 이웃들로서 우리를 하나로 묶고 이를 기리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서로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증오와 다툼에 의지하기 보다 이해와 신뢰를 찾기 위해 애쓸 것을 다짐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서로에게 친절하고 진실한 평화와 조화와 상호간 친선 속에 살아갑시다.”

 이러한 결의는 지켜졌고 발전하고 있다. EDL이 분열을 위해 힘쓰는 동안, 이들 종교 및 사회 지도자들 간의 우정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다루기 어려운 문제들도 해결해왔다.

 

 피터는 분명하게 말한다. “많은 이들이 이슬람과 기독교 - 서구 민주주의가 충돌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저는 다른 관점에서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갈등을 조장하는 일에 그리스도인들의 발언이 인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필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제 무슬림 친구들은 제가 제 신앙에 대해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존중해줍니다. 제가 얼마나 그 친구들을 예수께로 인도하고 싶어 하는지도 잘 알지요.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의 증오나 두려움이 알려진다면 그리스도의 영광이 도리어 가리우게 될 겁니다.”

 

기도제목

· 요한1418절은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두려움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우리 마음과 우리 사회를 무슬림에 대한 사랑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하자.

· 곳곳에 퍼져 있는 무슬림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깨뜨릴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 이웃이나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무슬림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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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정 - 하나님의 임재를 구함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의 간증

 

 나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족들 중에는 세속적이면서 세상적인 이들도 있었고, 종교적인 이들도 있었다. 수피파 신자인 아버지는 매우 종교적이었고 내 인생에 강력한 영향을 끼쳤다. 10살쯤 되었을 때 나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 열심히 그분의 임재를 구했고 그분과 가까워지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다.

 

 청소년 시절엔 더욱 갈급한 나머지 기도하며 금식하고 모스크에 다녔다. 정기적인 기도 외에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었다. 이렇듯 이슬람에서 하나님을 찾으려는 수 년 간의 노력은 결국 하나님이 내 옆에 가까이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끝이 났다. 사실상 내게서 멀리 떨어져 계신 것 같았다. 대학에 들어갈 무렵에는 하나님을 찾으려는 시도를 아예 포기했다.

 

 어느 날 저녁, 친구들과 거리를 걷다가 처음으로 복음을 접했다. 친구를 통해 어느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소개받았는데, 그 사람은 카이로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내게 예수의 이야기를 증거했다. 한 주가 지난 후 나는 그 사람과 함께 교회에 갔다. 그리고 불과 4주 후에는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영접했다! 나는 그 사람이 내게 설명했던 그대로를 경험한 것이다. “직접 와서 살펴보십시오. 예수는 살아계십니다. 그분은 사람들을 치료하시고 자유롭게 해주십니다.”

 

 그날 밤 나는 처음으로 예수께 기도해서 이렇게 물었다. “무엇이 길입니까? 그리스도가 하나님께 가는 길입니까?”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OK”를 외쳤고 그 즉시 하나님의 임재와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경험했다. 나는 예수께서 OK를 외치는 순간에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다.

이 일 후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서 강한 핍박을 받았지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임재는 더 강해졌다. 예수의 제자가 된 것 때문에 당한 손실과 위험이 내게는 더 이상 문제될 것이 없었다.

 

 

기도 제목

· 무슬림들이 종교가 아닌 하나님 그분을 갈망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슬림들이 주변 친지와 친구들에게 분명하게 복음을 전할 수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의 임재를 알고자 갈망하는 무슬림들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예수를 찾게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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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

 

 무슬림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선택하는 길은 곧지도, 쉽지도 않다. 하지만 어느 선교 연구가는 수천 명의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 세계에 사는 무슬림 구도자들이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정하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어떤 이정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중 하나는 꾸란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의지하듯 무슬림들도 꾸란을 믿음의 핵심으로 붙든다. 심지어 그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꾸란을 암송하고 귀하게 여긴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파흐드 왕은 2005년에 사망하기 전, 꾸란을 전 세계 언어로 번역하는 일을 재정적으로 지원했다. 꾸란 번역으로 이슬람이 더욱 증진되리라 생각했던 파흐드 왕은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남아시아의 기독교 지도자인 압둘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말로 꾸란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해도 못하면서 아랍어로 꾸란을 암송했었지요. 그런데 우리말로 꾸란을 읽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구원의 계획도 없고, 좋은 무슬림이라 해도 천국에 갈 약속이 없구나.” 자신의 구원을 찾아 헤매던 압둘이 신약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 고민은 끝났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렸다.

 

 또 다른 이정표는 무함마드에 대한 이야기 속에 있다. 무슬림들은 선지자 무함마드를 존경하지만 꾸란과 하디스(무함마드의 생애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를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들은 자비롭고 관대한 지도자 무함마드의 전설과는 모순되는 사실을 전한다. 그들은 무함마드가 자신에게 편리한 대로 계시의 내용을 수정하고 정복한 적들의 부를 자기 것으로 축적하며 칼로 이슬람을 전파한 내용을 보면서 갈등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으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삶을 찾은 무슬림들의 간증을 보면 알 수 있듯, 마지막 이정표는 지난 14세기 동안 이슬람이 특유의 폭력으로 이슬람을 괴롭혀 왔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이슬람의 폭력적인 사건 소식을 들으며 기억해야 할 사실은 희생자들 대다수가 무슬림 자신들이며, 오늘날 이러한 폭력성을 거부하고 평화의 왕 예수를 따르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기도제목

· 이슬람 신앙에 회의를 품는 무슬림들이 이미 삶의 여정에서 그리스도를 찾는 사람들과 만나는 기회를 얻도록 기도하자.

 

· 이슬람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교사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연구하고 용기 있게 의문을 제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예수를 따르기로 작정한 무슬림들이 새로운 믿음 안에서 교제와 평안을 얻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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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서부의 참족

 

 칸디는 걱정스러웠다. 2000년도의 캄보디아 시골에 살면서 심각한 병을 제대로 치료 받는다는 건 힘든 일이었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혼자 아이들을 키우던 칸디는 어느 외국인 부부를 만나면서 한시름 놓게 되었다. 인생의 어려운 그 시기에 하나님이 만나게 해주신 사람들이었다.

 그 부부는 칸디가 쓰는 언어를 알고 있기에 유심히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었다. 부부는 칸디와 함께 기도하고, 극빈자들을 돌보기 위해 최소한의 진료비만 받는 의료 센터를 소개해 주었다. 칸디는 그곳에서 예수님이 모든 사람을 위한 완전한 희생 제사가 되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칸디는 참족 사람이다. 참족은 캄보디아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말레이계 민족이다. 일반적으로는 큰 하천 유역에서 생활한다. 참족은 현 베트남 지역에 위치했던 고대 참파 왕국의 후손이다. 오랜 전 베트남 사람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다수의 참족들이 서쪽인 캄보디아로 이주해 와서 서부 참족이 되었고, 그 수는 약 40만 명에 달한다. 참족의 원래 후손들은 지금도 베트남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민족적으로는 동부 참족으로 분류되며 약 8만 명이 생존하고 있다. 이들은 이슬람 수니파에 속하며 이들 가운데 예수에 대해 들어보거나 아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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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년에 하나님은 어느 여성 사역자를 통해 참족이 예수께로 돌아오도록 매주 중보기도를 하게 하셨다. 그리고 다른 여성 사역자도 여기에 동참했다. 2014년 당시, 각 나라에서 온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족을 위한 중보기도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 운동은 오늘날까지 지속되어 참족이 예수께로 돌아오게 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들이 참족을 위한 기도에 함께 동참할 것이다.

 

 앞서 언급했던 부부는 수년 뒤에 칸디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칸디를 치유해달라는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또한 칸디는 그의 아들과 함께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그의 남편도 돌아왔다. 주변 사람들이 칸디의 믿음에 대해 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칸디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래서 그 부부는 칸디의 마을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예수를 향한 참족의 여정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기도 제목

· 칸디와 그 아들이 믿음 안에서 자라나록 기도하고, 다른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 참족의 언어로 진행되고 있는 성경 번역을 위해 기도하자.

· 참족이 예수께로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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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행 메란타우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18:6).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에서 단순한 시골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메란타우(merantau)는 널리 잘 알려진 개념이다. 메란타우란 이리저리 돌아다닌다는 단순한 의미다.

 

 인도네시아에서 메란타우는 보통 젊은 남성이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체 어디로 얼마나 떠나게 되는지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자신의 운을 시험하고 명성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다. 길을 떠난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익숙한 시골을 떠나 도시로 향한다. 거기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직업이나 일, 혹은 인생의 경험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든 시작한다.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그 무엇을 찾으려 수년에 걸친 여행을 떠난다. 메란타우를 하는 동안에는 가족과 친구나 이웃에게서 오는 사회적 압력이 적고 마음이 열려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젊은이들이 마을을 떠난 기간에 복음을 나누는 것이 훨씬 쉽고 위험성이 적다. 보통 이들은 이슬람 전통이 강한 마을 출신들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위험성이 적다. 젊은 인도네시아인 선교사를 새로운 지역으로 보내 그곳 사람들에게 자신이 메란타우를 하고 있는 중이라 설명하며 접근하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새로운 지역 사람들을 알아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도 제목

· 메란타우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목적 없이 방랑하는 그들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되도록 기도하자.

· 특히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들 젊은이들을 사업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이들로 바라 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열정 있는 젊은 선교사들을 불러주셔서 지금도 복음이 전혀 들어가지 못한 지역을 찾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울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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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이슬람의 집에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권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와 필리핀 남부, 그리고 17,000개 섬을 안고 뻗어있는 인도네시아가 자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5000만 명의 인구 중 87%가 무슬림인 세계 최고의 무슬림 국가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도래하기 훨씬 이전에는 인도-말레이계 사람들이 수년간 정령숭배와 힌두교와 불교를 깊이 신봉하고 있었다. 이들 고대 종교는 오늘날 인도-말레이인들의 사회와 문화 곳곳에 양념처럼 스며들어 있다.

 

 1870년에 인도네시아에서 근대 최초의 무슬림 개종 운동이 있었다. 그리고 1967-1971년에는 역사상 엄청난 수의 무슬림들이 돌아왔는데, 200만 명 이상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무슬림들 다수가 예수께로 가는 다섯 가지 단계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마이크 시프먼이란 사람이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예수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마이크는 복음을 전하는 다섯 가지 단계를 “‘언제 어디든 누구에게나라는 뜻의 3Any 방법(Any-3: Anyone, Anywhere, Any Time)”이라 부른다.

 

 첫 번째 단계는 무슬림과 접촉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의 무슬림들 대다수가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이유는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 단계는 기꺼이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이 지역 무슬림들은 하나님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마이크는 무슬림 친구를 사귀면 이렇게 물어보라고 제안한다.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하나요?” 이 질문은 영적인 부분을 놓고 대화하기에 가장 좋은 시작점이다.

세 번째 단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노력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살펴보면서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질문으로 이끄는 것이다. 무슬림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수 있다거나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지 확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네 번째 단계에서는 복음의 핵심을 다루면서 우리의 영생을 위한 예수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번째 단계는 예수를 통해 구원을 받도록 초청하는 것이다.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단순한 다섯 단계는 초신자가 따라오기 쉽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전역의 수천 무슬림들이 자신의 삶 속에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할 수 있었고, 지금도 제자로서 그리스도를따르고 있다.

 

기도제목

· 위성 TV와 예수 영화, 개인전도, 3Any 방법 등의 효과적인 전도 방법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전역에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일어나는 영적 움직임과 더불어 따라오는 박해를 놓고 기도하자.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지역에 있는 282개 민족의 28천만 명의 무슬림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전혀 복음을 접하지 못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국가 6 ,  무슬림 종족 집단 282 ,  전체인구 283,969,115 ,  무슬림인구 201,0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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