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슬림과의 대화





하나님은 무슬림을 전도하는 데

굳이 우리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시지만, 

꼭 우리를 통해 역사하신다.

그리고 우리가 무슬림의 잃어버린 자들에게 

복음의 소식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며 대화하기를 원하신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서부 아프리카 지역의 상당수 무슬림이 그리스도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어떤 통로로 복음을 받아들였는지 살펴보자.


그리스도인과의 대화를 통해 80% 

초자연적인 경험을 통해 60% 

성경을 통해 30% 

꾸란을 통해 20% 

기독교 서적을 통해 10% 

편지 등 통신을 통해 2% 

오디오, 비디오 자료를 통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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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0                   


축제

                                 

2013년 8월 7일 수요일






이드 축제 중에 드리는 무슬림의 제사



무슬림에게 전할 좋은 소식은, 

세상의 죄를 깨끗이 씻기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사실이다.


 슬림들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는 이드 알 아드하, 즉 ‘희생 제사 축제’다. 이 기간에 전 세계 무슬림은 종교적으로 깨끗한 할랄(halal, 허용된) 동물을 잡는다. 첫 아들 이스마일을 하나님께 바친 이브라힘(아브라함)의 상징인 것이다. 또한 이 축제는 성지 순례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다.


 몇 몇 통계를 보면, 무슬림권 전체에서 이드 알 아드하 기간에 잡는 짐승의 수가 1억 마리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라마단이 끝난 후 70일 동안의 통계다.


 축제 기간에 무슬림에게 과연 무엇을 믿는지 한번 물어보라. 그러면 당신은 무엇을 믿느냐고 되물을 것이다. 그때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에 대해 설명해 주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깨끗이 없애고 부활시켜 영원히 살게 해주기 위해 최후의 제사를 준비하셨고, 그 제사의 어린양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보라 세상 죄 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 히 9:12; 레 17:11; 롬 5:9).


해외에서도 780,000명의 사우디인이 이드 알 아드하 축제를 지킨다



기도 제목



● 희생 제사 의식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자. 정결케 하는 의식으로 몸은 씻을 수 있으나, 마음을 씻지는 못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마음을 씻어 주실 수 있으며, 우리는 회개를 통해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성령님이 임하셔서, 간절히 귀 기울여 반응하려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한 회개를 통해 움직여 주시길 기도하자.



●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자. 무슬림도 예수님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며, 죄를 용서받을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요한복음 1장 29절, 사도행전 10장 43절, 히브리서 1장 3절 말씀을 가지고 간구하자.




● 에베소서 6장의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는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자. 무슬림은 사탄이 일으키는 영적 전투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드 알 아드하 의식 중 ‘투석의 날’이 되면 사탄을 향해 큰 돌을 던진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와 사탄과 죽음을 물리치실 수 있음을 그들이 알게 되도록 기도하자. 사탄을 향해 돌을 던지는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직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간구하자.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고후 10:4) 강력한 무기를 소유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이드 알 아드하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제 30일 기도 운동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www.30-days.net/islam




1993년주요사건:1993년6월1일, 이드 축제로 열린 보스니아 축구 경기에 세르비아가 포탄을 쏘아 다수의 사상자를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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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9                   


복음 전파 기술

                                 

2013년 8월 6일 화요일







M모바일 세대를 위한 메시지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Ericsson Mobility Report)에 따르면, 2012년 중동 지역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은 9억 9,900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중동 지역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세계 최고이며, 그중 40%가 스마트폰이다.1  이란 온라인 연구 위원회(‘치미기’라고 함, 파시어로 ‘잘 지내?’라는 뜻)에 따르면, 이란인의 58%가 봉쇄와 검열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을 사용한다고 한다.2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쿠웨이트의 사우디 모바일 사용자들은 이제 데이터 사용료 없이 무료로 위키피디아(미국 온라인 백과사전)에 접속할 수 있다. 요르단은 앞으로 국내 광고에서 다른 어떤 것보다 모바일 광고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하루에만 100억만 건의 클릭 수를 자랑하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WhatsApp은 현재 아랍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3



 이것이 놀라운 네트워크 세계 속에 사는 우리의 모습이다.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 감행 소식이 무슬림 학생들이 사용하는 트위터나 스마트폰 앱에 올라왔다는 것이 뉴스가 된 적이 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세계가 점차 더 모바일화되어 간다는 사실이다. 참으로 흥미로운 예상 수치가 나왔는데, 아프리카 젊은이들 다수는 앞으로 컴퓨터 사용법을 배우지는 못하더라도 휴대전화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마다치 않을 것이며, 일단 손에 넣으면 다 망가질 때까지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용자들은 대부분 친구끼리 문자를 보내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에 휴대전화를 사용 하는데,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또한 대부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채팅에 많은 시간을 쓰기도 하지만, 친구들이 걸어 놓은 링크 글들을 읽는 데에도 상당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되자 몇몇 기독교 단체에서 M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메신저로 무슬림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고 개인적인 간증도 들려주다가, 필요한 경우 기도도 해주는 것이다. 이런 기술력이 사람들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휴대전화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굳은 땅에 깨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독일에서는 30일 기도 책자를 문자 서비스(SMS)로 보급한다



기도 제목



● 그리스도인들이 휴대전화 등의 기기를 통해 무슬림들과 접촉하고 복음의 씨를 뿌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더 나아가 그들에게 믿음, 소망, 사랑의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전하기 위해 단순한 접촉의 수준을 넘어 오랜 시간 그들과 친구 관계를 맺는 이들이 늘도록 기도하자. 


● “내 마음에 원하는 바...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롬 10:1; 딤전 2:1-6). 이를 위해 우리가 각자 감당할 일이 무엇인지 기도로 구하자.




1 arabianbusiness.com


2 thenextweb.com


3 abcnews.go.com




1993년 주요 사건 - 스위스에 위치한 CERN(유럽 원자핵 공동연구소)에서 월드 와이드 웹 브라우저, 모자이크 탄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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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8                   


아프리카의 미전도 종족

                                 

2013년 8월 5일 월요일





소닌케Soninke 족에게 복음을 전하라


 닌케 족은 사헬의 서쪽 부근에 살고 있다. 사헬은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으로 아프리카를 곧게 가로지르는 불모지이며, 곧잘 낮 온도가 45도까지 이른다. 하지만 이런 거친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닌케족은 농사도 짓고 목축도 하면서 생존하고 있다.


 소닌케족은 보통 진흙 덩어리나 시멘트 벽돌로 만든 농가에서 대가족 형태로 생활한다. 집안의 남자들은 직업을 구하거나 여행을 하기위해 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리나 뉴욕 등지에도 꽤 많은 소 닌케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타국에서도 서아프리카 본토의 가족 친지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가족들을 돕기 위해 수입의 상당액을 집으로 보낸다.


 소닌케족에게 있어서 무슬림이 된다는 것은 민족 정체성의 근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의 일상은 하루 다섯 번 기도하라는 모스크의 외침에 맞춰 돌아간다. 또한 소닌케 문화에서는 수 치심과 사회의 영향력이 중대한 역할을 한다.



복음의 사역


 여러 선교단체에서 파송된 사람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소닌케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전체 200만 명의 소닌케족 중에 그리스도인은 100명 정도인데, 이들은 여러모로 박해를 당하고 있다. 고립되어 생활하고 있어서, 함께 만나 예배할 기회도 적다.


 소닌케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성경 번역자들은 이곳저곳 흩어져 작업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프와 이메일로 소통해야 한다. 하지만 인터넷 연결이 그다지 좋지 않은 터라, 힘겨운 번역 작업에 더욱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형편이다.


 최근에는 성경을 비롯해서 소닌케어로 된 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상 개발과 신기술의 발전 덕분에 훨씬 지혜로운 방법으로 소닌케족에게 복음을 전할 가능성이 열렸다. 그 한 예가 휴대전화용 메모리 카드에 저장한 오디오 성경 파일이다. 이 파일 덕분에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원할 때마다 성경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200만이나 되는 소닌케족 중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알려진 사람은 100여 명뿐이다



기도 제목


●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성경과 문서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사 52:7).


● 성경 번역자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더욱 풍성히 주시도록 기도하자.


● 소닌케족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진정한 갈증을 느끼고, 그 갈증이 만족스럽게 해갈되도록 기도하자(마 5:6).




1993년 주요 사건 - 사헬(사하라 사막 남단)에 비가 내려 심각한 가뭄이 해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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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7                   


인도 선교

                                 

2013년 8월 4일 일요일





왕족이 노동자로, 지속되는 충돌



 칸 무슬림은 14세기 이후로 데칸고원 지역을 다스렸다. 데칸(혹은 하이 데라바드) 왕국은 2세기 동안 왕정 국가의 지위를 누렸지만, 1948년 인도 정부의 수립으로 무슬림 왕정(니잠 왕조)이 끝나게 되었다. 이후 데칸 사람들은 왕족과 고위 관리, 부유한 지주의 신분에서 대장장이, 상인, 목수, 택시 기사로 위치가 바뀌었다.


 데칸 무슬림(인구 250만 명)은 주로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의 주도(州都)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생활한다. 약 95%가 수니파 무슬림이고, 나머지 5%는 수피 이슬람의 영향력이 강한 시아파 무슬림이다.


복음을 듣지 못한 거대 종족들


 데칸 무슬림은 세계적으로 가장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거대 종족 중 하나다. 부와 명예와 권력을 누리던 이전의 지위가 박탈되면서, 이들은 깊은 절망과 탄식속에살아가고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명한 복음을통한 위로와 희망이다. 우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래도 선교 단체들이 지난 몇십 년 동안 이곳에서 수고해 온 덕분에 몇몇 그리스도인이 생겨나기는 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빨리 진행되지 않는 사역 때문에 많이 지쳐 있는 상태다. 인도의 교회가 비전을 가지고 데칸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부담감을 함께 껴안지 않는 한, 지금의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2012년 한 해 동안 출간된 성경은 총 600만 권이다



기도 제목



● 무슬림도 성경을 믿는다. 이들에게 더 많은 성경이 배포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 하이데라바드는 그 지역의 민감한 특성상 중앙 정부와도 같다. 순식간에 무슬림과 힌두교도 사이에 폭력 사태가 빚어질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기도하자.


● 데칸 사람들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에 대한 꿈과 환상을 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요 14:6).


● 인도의 교회가 데칸 사람들을 섬기고자 하는 부담감과 비전을 품게 되고, 더 많은 중보자와 사역자들이 사역에 합류하게 되도록 기도하자(롬 10:14).



● 이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시도를 방해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자(마 5:44).





1993년 주요 사건 - 무슬림 지하 단체의 소행으로 보이는 연쇄 폭탄 테러로 인도 상업의 중심지 봄베이(현 뭄바이)가 타격을 입고 260여 명이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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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6                   


하나님의 계시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능력의 날이 다시 돌아오다! 

라일랏 알 까드르, 

‘까드르의 밤’



 리는 예전부터 이날을 위해 기도를 요청해 왔다. 그리고 올 해 역시 이날을 위한 특별 기도를 지속할 예정이다. 참으로 중요하면서도, 실제로 변화가 일어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도 함께 손을 모으고 ‘까드르의 밤’을 위해 기도하자.


 이날은 무슬림들이 마음을 열고 초자연적인 역사를 기대하는 날이다. 천사가 나타나 자신의 특별한 요청을 들어주리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음 한 해 동안 일어날 일에 대해 선포해 주길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이날을 ‘선포의 밤’이라고도 부른다.) 무슬림 여성들은 이날 밤 기도를 마친 뒤 임신하게 되기를 소망하고, 남성들은 치유나 영적인 능력을 고대한다. 하지만 무슬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그분의 직접적인 손길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날 밤에 메시아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는 강력한 간증의 소식들을 지난 수년 동안 많이 들어 왔다. 꿈과 환상을 통해 만난 사람도 있고, 친구나 교회 공동체를 통해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다는 이들도 많다. 영적으로 완전해지고 하나님과 하나 되기를 간구하는 무슬림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고 기도하자.


 ‘까드르의 밤’에 관한 정보와 배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 30일 기도 운동 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란다. www.30-days.net



 <주>‘까드르의밤’은 보통 라마단 기간 중 마지막 열흘 동안 거행된다.무슬림 성직자들 다수는 특히 27일째날이 그날이라고 믿는다. 무슬림의 하루는 일몰에 시작하므로, 오늘 밤은 바로 27일째 날의 시작이다. 꾸란 97장의 내용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바로 이날 밤에 처음으로 꾸란에 대한 계시를 받았다. 무슬림은 이날 밤에 드리는 기도가 특히 잘 응답된다고 믿는다. 일부는 이날 밤에 기도를 드리면, 평소 지키지 못하고 빠뜨린 기도 시간이 보상된다고 믿는다.



기도 제목


● 주의 도우심을 전심으로 바라는 사람들이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도움을 얻도록 간구하자(시 34:18; 슥 9:9).


● 이 기간에 복음을 전하는 무슬림 사역자들에게 특별한 전도의 기회가 오도록 기도하자.


● 주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주의 귀가 어두워 듣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다. 주께서 팔을 넓게 펴셔서 이들의 죄를 계시해 주시고 구원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자(사 59:1, 52:10).


● 무슬림들을 속이려 드는 어둠의 영적 세력을 대적하며 기도하자(엡 6:12; 시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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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5                   


미전도 종족

                                 

2013년 8월 2일 



인도네시아 반튼 Banten 의 주술적인 전통 무술


 거운 숯불 위를 걷고 칼이나 날카로운 못으로 몸을 내리치 는데도다치지 않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전통 무술 ‘데부스’ (Debus)에서 하는 일이다. 데부스는 하나의 예술이면서도 힘을 과시하는 무술이다. 가끔은 결혼식이나 축하연에서 데부스 시범을 보인다. 사람들은 신이 정결한 사람들에게만 데부스의 능력을 허락한다고 믿는데, 인도네시아에서도 반튼 사람들에게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대부분의 반튼 사람이 데부스를 연마한다.


이름의 뜻


 ‘반튼’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반튼은 자바섬 서쪽 끝에 있는 인도네시아의 신생 주(州)로, 지난 2000년에 주로 승격되었다. 이곳의 주민은 약 900만 명이다. 반튼은 1526년에 생성된 술탄 왕국의 이름으로, 당시 드막(Demak)의 유명한 자바 술탄 왕국에서 온 무슬림 침략자들이 세운 곳이다. 또한 반튼이란 말은 자카르타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향신료 무역으로 유명했던 인도네시아의 가장 오래된 항구의 이름이기도 하다. 구 반튼 지역에는 아직도 항구와 궁전, 반튼 모스크 등대탑의 유적이 남아 있다. 그리고 반튼은 반튼 주에 사는 종족의 이름이기도 한데, 사실상 이들은 미전도 종족이다.


 앞에서 말했듯 반튼은 주술적인 전통 무술을 연마하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한편 광신적인 이슬람 세력의 온상이기도 하다. 광적인 무슬림 그룹의 핵심 운동원들이 주로 반튼의 종교 학교 출신인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아주 소수만이 반튼의 외딴 지역에서 살고 있다. 반튼 주에 속하면서도 자카르타의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에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편이지만, 반튼에 복음을 전하려고 활발히 움직이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별로 없다. 다행히 최근에는 그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교육이나 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문이 열릴 가능성이 큰 곳이다.


 데부스는 하나의 예술이면서도 힘을 과시하는 무술로, 가끔은 결혼식이나 축하연에서 데부스 시범을 보인다. 사람들은 신이 정결한 사람들에게만 데부스를 허락한다고 믿는다.



1999년 이후 인도네시아에 7개의 주(州)가 더 생겼다



기도 제목



● 반튼이 주술과 종교적 속박에서 벗어나고,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 인도네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이 반튼 지역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반튼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섬기며 복음을 증거하라는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눅 10:2).



1993년 주요 사건 - 세계은행, 새 밀레니엄에는 인도네시아가 산업화로 중진국 수준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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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4                   


선교지 현황 보고

                                 

2013년 8월 1일 목요일






샤리아Sharia 법의현대적 적용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세계 이해하기


 ‘샤리아’란 (무함마드 이후) 천 년 이상의 시간 동안 발전 해온 법적, 정치적, 신학적, 군사적 규정과 제도를 말한다. 수백만 무슬림의 ‘길’인 셈이다. 현재 35여 개국에서 엄격한 샤리아법이 실행되고 있으며, 그외 대부분 무슬림 국가는 다소 완화된 법을 적용한다. 몇몇 서구 국가의 법정에서는 특별히 가정 문제에 관해서 이중적인 법 제도로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샤리아를 지키는 무슬림 중에서 기본적인 종교 규율(기도, 금식, 구제등)보다 상위에 있는 샤리아 법에 대해 잘아는 이들은 매우 드물다.


샤리아 법의 적용


 샤리아에는 피크(fiqh, ‘이해’를 뜻하는 말)라는 이슬람 법학의 다양한 범주와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이슬람식 예배, 가족 관계, 상속, 상업, 부동산, 민법, 형법, 행정, 세금, 헌법, 국제관계, 전쟁과 윤리 등 여러 하위 범주가 들어 있다. 한마디로 생활 전반에 관여하는 것이다. 이 법은 음식규정, 은행업무 등 실제적인 일부터 정부 조직까지의 모든 것을 종합하는데, 이를 칼리프 통치라고 한다.


 물론 전 세계 수 백만 무슬림이 샤리아를 엄격히 따르는 것은 아니다(샤리아에 대해 알지도 못하는 이들이 많다). 샤리아가 무슬림 법 제도와 정치 제도의 근간을 이루기는 하지만, 사실상 세계 곳곳에서 다양하면서도 경중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샤리아는 꾸란과 수나를 기원으로 한다. 하지만 여느 법 제도와 마찬가지로 해석에 열려 있어서, 무슬림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아프가니스탄처럼 극단적으로 샤리아를 적용하는 국가들이 있는 반면, 어떤 무슬림 학자들은 세계화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너무 심한 조항은 제외시키기도 한다. 일부 지도자들은 엄격한 샤리아를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무슬림이 엄격한 샤리아 아래에서 생활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기피한다.


35개국이 엄격한 샤리아 법을 적용하고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방송 매체들의 보도에 반응하지 말자. 잘못된 개념과 이해 부족으로 무슬림에 대해 좋지 않은 태도를 보이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품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슬림에게 적대적이고 냉담했던 것을 회개할 필요가 있다. 성령님이 무슬림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그들 안에 진정 기독교에 대해 알고자 하는 갈망이 일어나도록 역사 하시는 것을 목도해야 하지 않겠는가.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증언과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를 통해 지금도 무슬림들 안에서 일하고 계신다. 


 ● 우리도 모든 무슬림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들이도록 전심으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1993년 주요 사건 -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효력 발휘 로 공식적인 유럽 연합이 탄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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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3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세계 최대의 난민촌의 학대


하 라조 디긴!(포기하지 마)


 뜨거운 사막 바람이 케냐의 유엔 난민고등판무관 (UNHCR) 다다브(Dadaab) 캠프를 뒤흔든다. 카디자처럼 소말리아를 떠나 안전한 곳을 찾아온 사람은 무려 50여만 명이나 된다. 카디자는 20년 세월을 줄곧 내전으로 고통받은 끝에 아이들을 이끌고 도망쳐 나왔지만, 그리 멀리 가지는 못했다. 그리고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곳 다다브 난민촌에 배정받았다. 아직 전쟁의 포성이 멎지 않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도, 이들을 반겨주는 몇 안되는 나라로 찾아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다다브는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UNHCR 난민촌이다.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한 세대는 평생 난민촌의 힘겨운 생활만 경험해 왔다.


 난민촌 최대 관건은 안전이다. 무장 단체인 알-샤하브가 난민촌 내부 사람들에게 마저 공포심을 조장하고 있으며, 살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여성들을 욕보이고, 어린 소년들을 강제로 소년병으로 삼으며, 유엔 직원들을 납치하는가 하면, 지뢰로 차량을 폭파하는 등 모든 면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누구도 보호해 주지 못한다


 소말리아 난민촌 곳곳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카디자도 그들 중 하나다. 하지만 그곳에서 신앙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알-샤하브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 알-샤하브는 성경을 소지하거나 지하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서슴지 않고 목을 잘라 버린다.


 결국 카디자는 샤리아 법(이슬람 법)의 엄격한 적용을 주장 하는 무슬림 근본주의자들의 박해를 피해 난민촌을 도망쳐 나왔다. 난민 당국에서 아무런 보호 조치를 해주지 못했던 것이다. 다다브를 떠나면서 카디자와 자녀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고, 마침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도착했다.


 우리는 소말리아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시도록 간구하고 있다. 고통받는 이 땅에 평화를 부어 주시기를!  소말리아인들이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손에 자신의 삶을 내어 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 제목



● 다다브와 소말리아에 복음의 문이 열려, 그리스도인들이 평화롭게 모여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강하게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믿음에 굳게선 사람들만이 박해와 고립의 압박을 이겨 낼 수 있다.



● 개인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책자, 인터넷을 통해서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1993년 주요 사건 - “블랙 호크 다운” : 모가디슈(소말리아 수도) 전투로 8명의 미군이 사망하고 1,000명의 소말리아인들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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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2                   


캐나다 선교

                                 

2013년 7월 30일 화요일





따뜻한 환대는 이민자들의 마음을 연다



 은 서둘러 도망쳐 나왔다. 가족들이 잭을 독살할지도 모른다고 동생이 연락해 왔기 때문이다. 무슬림 성직자인 아버지가 17세의 아들 잭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몇 년 후 잭은 캐나다로 이주해 신학을 공부했지만, 가족도 없는 낯선 땅에서 극심한 외로움과 고통으로 괴로워했다.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북아메리카까지 오는 이유는 전쟁과 인종 갈등, 종교 박해, 자연재해를 피하여 자유와 기회를 얻기 위해서다. 이처럼 아무 준비 없이 찾아온 손님들이, 그 누구의 환대도 없는 이 낯선 땅에서 잘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2008년 캐나다에 이민자 센터(현재 잭이 근무하고 있음)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무슬림들을 환영하고, 그들이 새로운 땅에서 생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주자들이 센터의 도움으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돌보고 가르치고, 과제를 하거나 영어를 배우면서, 센터와 이주자 사이에 친분이 쌓였다. 요즘은 새로 엄마가 될 사람들을 위해 축하 파티를 열어 주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한 축구 캠프를 진행하거나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축제를 주관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이 땅을 찾아온 이주자들을 환영해 주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그리스도인 친구와 함께 지내면서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게 된다. 이런 친교를 통해 이사 알 마시(메시아 예수)를 믿게 된 사람들도 있고, 아직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찾는 여정 중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전도팀들의 사역을 통해 복음의 씨앗이 이들 에게 뿌려지고 있는 것이다.


 샌은 무슬림 성직자가 되려고 훈련을 받는 중이었는데, 22세 때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차라리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샌은 국제 전도팀의 일원으로서 무슬림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센터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는 샌과 같은 고향 출신이 많다. 아프리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샌의 어머니는 아들이 낯선 이국땅에서 동포들을 돌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는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무슬림 전도의 최고 방법은 무슬림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기도제목


● 갑자기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문화, 언어를 접하게 된 무슬림들은 낯선 환경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친구와 가족이 되어 그들을 잘 돌봐 주도록 기도하자.



●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무슬림에게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선한 도구가 되도록 기도하자.



● 북아메리카에 사는 무슬림들은 그곳 사람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만 걸어도 놀라워한다. 한 번의 인사로 평생의 친구를 사귈 수도 있다. 한번 시도해 보라!




1993년 주요 사건 - 캐나다 이민자 254,809명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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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1                   


미전도 종족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 기독교가 다수이지만 정령숭배와 마술 행위의 영향력이 강하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이해



가난


 앙아프리카 공화국(CAR)은 과거에는 ‘우방기 샤리’라는 이름의 프랑스 식민지였으나 1960년에 독립하여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30여 년 동안의 실정으로 많은 소요가 일어났지만, 1993년에 시민 정부가 들어섰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적으로 아프리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기후가 다양하고 국토가 아름다우며, 남쪽으로는 열대 우림, 북쪽으로는 사하라 이남까지 닿아 있다.


 다이아몬드, 금, 우라늄, 목재 등 엄청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곳은 여전히 세계 최빈국 중 하나다. 바다가 없이 육지로 둘러싸여 아프리카 중앙부에 고립되어 있는 것도 어려움 중 하나다. 주변국에 의지할 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생필품비가 높다. 최근에는 정치적인 문제와 부실 경영으로 큰 규모의 소요와 정치적 불안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슬람의 재정 투자


 최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이슬람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레바논, 아랍, 하우사(나이지리아인), 세네갈, 말리, 차드에서 이주해 온 무슬림들이 이곳의 상권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아랍 국가들은 이슬람 부흥을 목표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원조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전도 종족


 북부 지역에 사는 무슬림 종족인 룬가스(인구 37,000명)는 사실상 미전도 종족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접촉도 단절되어 있다. 또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이주해 온 아랍인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복음과의 접촉이 차단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슬람이 성장하고는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역사 또한 진행중이다.두 번씩이나 메카 성지 순례를 다녀온 어느 영향력 많은 풀라니족 무슬림이 최근 그리스도께로 돌아와, 주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신앙 간증을 나누고 있다고 한다. 그가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바로 라마단 기간에 일어났다는 사실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인구의 10%는 무슬림, 51%는 개신교, 29%는 로마 가톨릭



기도제목


● 사회적, 경제적으로 불안함에도 이 지역의 평화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자. 그리고 이 땅에 평화가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 상업 분야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양심을 지키며 경제적으로도 번성하도록 기도하자. 무슬림들이 상대적으로 부유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면서 이슬람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잠 13:7).


● 그리스도인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기도하자.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롬 10:15).



1993년 주요 사건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민주선거 실시로 파타세 대통령이 집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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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0                   


선교의 사명

                                 

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무장 과격파에 대한 두려움, 파키스탄의 치트랄 Chitral


 어학의 엘도라도(이상향)라는 말은 바로 파키스탄의 서북 산지에 자리한 도시 치트랄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지역에는 거의 10여 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 ‘코(Kho)의 언어’라는 뜻의 코와르어가 이 지역의 주요 언어인데, 사용자는 대략 30만 명 정도다.


 치트랄은 고봉(高峯)인 힌두쿠시와 힌두라지 사이에 자리 잡은 도시다. 겨울이면 눈으로 뒤덮여 모든 길이 통제된다. 많은 사람이 눈으로 막힌 길을 지나려다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곳에 터널을 뚫어(한국 기업이 공사를 맡음–옮긴이) 좀 더 쉽게 도시로 진입하게 되었다.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친절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치트랄 사람들을 쉽사리 만날 수 있다. 파키스탄의 일부 지역은 무장 과격파들의 지배 아래 있지만, 치트랄은 오랜 시간 이들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 있었다. 하지만 이곳에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만연해지고 있다.


가족 사이의 연대


 이렇듯 거친 환경 속에서는 가난과 실업 문제로 시달리기 쉽다. 그래서 일부 남성들은 중동의 산유국으로 옮겨가 이주 노동자로 일하며 살아간다. 남성 혼자서 조모와 어머니, 아내, 여동생, 조카들을 다 먹여 살려야 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들은 번 돈을 집으로 보내는데, 이곳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것이 필수다. 숨 막힐 듯 아름다우나 거칠고 험악한 이 산지에서 혼자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


 이 지역에 과연 그리스도인들이 있을까? 하나님이 그 땅에 교회를 세우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아직 코와르어로 번역된 성경이 없다. 그리고 치트랄 지역 전체에 할 일은 참으로 많다.



치트랄은 한때 불교 도시였다가 이후 힌두교로 바뀌었고, 현재는 무슬림 도시다




기도제목



● 치트랄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꿈과 환상을 보여 주시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 무장 과격파들의 공격이 치트랄에 미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 코와르어로 성경이 번역되도록 기도하자.


● 치트랄에서 사역할 현지, 혹은 외부 그리스도인이 더 많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요3:34).



1993년 주여 사건 - 베나지르 부토, 식민지국이던 무슬림 국가 파키스탄을 있는 첫 여성 총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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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9                   


선교지 현황 보고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여성 교육을 위한 험난한 여정


 난 20년 동안 무슬림 여성들의 교육 환경은 밀물과 썰물처럼 들쑥날쑥했다. 때로 후퇴하는 양상을 보여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래도 진취적인 발걸음을 막지는 못했다. 무슬림 교육 현황을 정확히 판단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역별로, 가정별로 그 양상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부상한 탈레반은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를 심각하게 박탈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전문직 여성들에게 직장을 포기하도록 강요했고, 어린 소녀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금했다. 심지어 무슬림 소녀들은 글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하며, 글쓰기를 배울 필요는 없다는 칙령까지 발표했다.


  2006년 9월, 유네스코는 국가별, 성별 성인 문맹률에 관한 연구서1 에서 참으로 충격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집트의 경우 여성의 59.4%만이 글을 읽을 줄 알았고, 모로코,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예멘 등 중동 지역은 그 수치가 훨씬 낮았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의 차이가 90%에 육박했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그 양상이 다소 완화되었다.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의 대학생 중에서 대부분이 여성이다. 무슬림 국가 중에도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성 교육에 대한 반대 분위기가 여간해서는 조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이란에서는 여성들의 입학을 금하는 70여 개의 학위 과정이 지정되었다.


  그럼에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애쓰는 이들이 많다. 기자인 닐로파르 하람은 이렇게 말한다. “사회 지도자들과 여론이 이 문제에 관심을 보이지않는다면, 모든 사람이 결국 좌절과 고통을 겪게 될 것이 자명하다.이땅의 어머니와 딸, 누이들이 뒤처져 있는데 어떻게 아버지와 아들, 형제들이 앞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언젠가 전쟁이 끝나는 날, 아프가니스탄에 필요한 사람은
여느 남자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랄리아, 여성을 교육시키지 않는 사회는 결코 성공할 수가 없어요. 절대로요.”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중에서


기도제목


● 아프카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소녀들을 위한 학교가 건립되도록 기도하자. 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괴롭힘과 위협을 당하는 이 지역 소녀들에게 보호의 손길이 임하도록 기도하자.


● 무슬림 여성들이 교육받는 것을 옹호하는 이들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고, 여성 교육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자.


1  UNESCO, Literacy for life(EFA Global Monittoring Report, 2006)


1993년 주요 사건 - 1978년부터 1992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음에도,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전쟁터를 떠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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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8                  


미전도 종족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무슬림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손을 잡아야 한다


 년 한 해 동안,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어린이 7명 중 1명은 만5세가 되기도 전에 사망했다. 살아남는 아이들 중 학교에 다닐 기회가 있는 아이들은 65%에 불과하며, 그나마 실제 학교에 갈 수 있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무슬림 어린이의 상당수는 극빈 가정에서 태어난다. 이들 중 일부는 학대를 당하거나 생계유지를 위해 구걸하러 나가고, 마약 운반이나 매춘을 강요당하며, 일부는 갱단이나 반군, 테러 집단에 들어간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아이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서 이들을 먹이고 교육하며 돌보고 있지만, 아직도 일꾼이 부족하다.


 전 세계 24억의 어린이들 가운데 1/4이 넘는 6억 명의 아이가 이슬람 국가에 살고 있다. 세계적으로 무슬림 인구의 40% 이상이 어린이다. 이슬람 국가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 가운데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가난하고 소외받으며 살고 있고, 보건과 교육과 보호를 받을 기본 권리마저 무시당한 채 살아가고 있다.


 유니세프의 2005년도 보고서인 <이슬람권 어린이들에 대한 투자 현황>에 따르면, 매 년 이슬람 국가 어린이 중 430만이 목숨을 잃고, 일부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지도 못하며, 여성 6명 중 1명은 출산 중에 목숨을 잃는다. 얼마나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가.


 어느 아프리카 부부의 이야기가 있다. 키만큼이나 높은 풀이 무성한 초원을 지나던 부부는 어린 아들의 손을 각자 하나씩 붙잡고 있었다. 그런데 초원을 헤치고 나와 보니 둘 다 빈손이었다. 서로 상대가 아이 손을 잡고 있겠거니 생각했던 것이다. 두 사람은 미친 듯이 아이를 찾다가 가까운 마을로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세 시간이 지나도 못 찾자 아이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다 같이 손을 붙잡고 풀밭을 쓸어가도록 합시다.” 그렇게 초원을 샅샅이 뒤진 끝에 아이를 찾아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아버지는 고통 속에서 부르짖었다. “우리가 좀 더 빨리 손을 잡았더라면 아이를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 우리도 무슬림 국가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사역자들과 함께 손을 잡자. 



기도제목


●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서로 손을 잡어서, 복음을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애2:19).


● 무슬림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가 임하도록 우리의 손도 내밀자(잠22:6).


● 어려움에 처한 무슬림 아이들을 돕는 일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구체적으로 보여 주시도록 기도하자(마28:19).



이슬람 국가에서는 매년 430만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는다.



1993년 주요 사건 - 전 세계 인구 55억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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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7                   


아시아의 상황

                                 

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이 갈 곳은 어디인가?



  2012년 8월 19일 일요일은 라마단 금식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일이었다. 그날 1만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타이페이 기차역에 모여 행복한 축제를 시작했다. 노동자들은 로비로 몰려 들었고, 아무데나 편한 곳에 앉아 친구들을 만나며 축제를 즐겼다. 단 하루뿐이었으나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바람에, 이 모임은 원치 않게도 지하철과 철도, 고속철도가 집결된 기차역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승객들이 항의하자, 기차역 관계자들은 주말마다 중앙 로비 일부를 차단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 사이에서 격한 반응이 나타났다. 9월 12일, 약 50명가량의 노동자가 기차역 앞에서 시위를 했다. ‘인종차별 반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우리는 여가를 즐길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소리치며, 공공장소에 모일 수 있는 권리를 주장했다. 그러고 나서 역사 안으로 줄지어 들어가 중앙 로비 바닥을 점거했다.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주말마다 끼리끼리 모여 있는 모습은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페이나 주변의 타오위안, 타이충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들은 역사나 공원, 심지어 길거리 아무 곳에서나 둘러 앉아 모임을 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는 이들은 드물다. 


 오늘날 타이완과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2년 9월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에는 155,000명, 홍콩에는 151,000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다수가 기독교인 고용인들 밑에서 일하고 있다.



 홍콩의 일부 교회에는 이들을 TKI(Tenaga Kerja Indonesia,  인도네시아 현지인 협조자)로 명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다. 이들은 TKI에게 언어와 컴퓨터, 인터넷을 교육하고 사회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 센터를 세웠다. 또한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TKI를 위한 예배, 교제 센터와 기숙사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타이완의 경우,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교회나 기독 단체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6억 개의 일자리가 필요할 것이다.



기도제목



● 타이완 교회도 홍콩처럼 TKI 센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타이완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전파의 비전을 가지고, 타이완에 장기 거주하는 노동자들의 문화를 배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기도하자.


● 이주 노동자들을 돌보고 복음으로 제자 훈련 시키는 방법에 대해, 교회와 선교 단체들이 함께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도록 기도하자.


●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그리스도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기도하자.



1993년 주요 사건 - 아더 블레싯(44년 동안 십자가를 메고 64,000km 를 걸었음-옮긴이), 타이완 공항 주변에서 나무 십자가를 지고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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