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르 종족
아프리카의 뿔(아프리카 동북부)에 사는 유목민
   
 <아파르 족 노래>

아직도 우리가 발을 들여놓지 않은
미지의 땅이 있다면

아직도 우리 가축을 데려가지 않은
미지의 땅이 있다면
아직도 우리가 살지 않은 땅이 있다면
바로 바다이리라.
하지만 무덤에는 가기 싫어!
외국인 땅에도 가기 싫어!
그곳의 강은 우리에게 물을 내지 않으니.
우리의 가축들은 위험을 모르고
밤에도 문밖에서 잠을 잔다네.
우리 젊은이들이 언제나 든든히 지켜 준다네!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계 7:16-17)

   아파르 종족은 용맹한 전사들로 잘 알려졌지만, 손님 대접을 잘하고 유머도 넘치며 나름의 방식으로 삶의 아름다움을 즐긴다. 그러나 이들이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엄청나다. 아프리카 뿔 지역의 무더운 저지대 생활 때문이다. 무더위와 가뭄으로 단련된, 인구 150만의 아파르 종족은 고립된 생활을 한다. 주변 이웃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아파르 종족은 가축을 끌고 지구상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인 아프리카의 다나킬 사막을 오간다. 다나킬사막은 에리트레아 남부와 지부티 북부, 에티오피아 동부까지 뻗어 있다. 

   아파르 종족의 대다수가 문맹이고, 낙타를 기르며 낙타 젖으로 만든 음식과 옥수수 빵을 주식으로 삼는다. 건기인 초가을에는 낙타 젖이 충분치 않아 아이들에게만 먹이고, 부모는 커피나무에서 추출한 차로 몇 주를 연명한다. 아파르 종족은 이렇게 빈곤한 시기에조차 시를 쓰고 유머를 즐긴다. 때론 고통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굶주림에 대해 조소 섞인 노래를 만들어 부르기도 한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파르 종족의 끈기와 회복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수세기 동안 아파르 종족은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꾸란을 읽고 사막의 정령을 두려워하는 생활은 오랜 세월 이어져 왔다. 하지만 이미 수십 년 전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사람을 보내셨다. 그래서 몇몇 아파르 종족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질 좋은 라디오 방송도 시작되었다. 이제 아파르 종족도 복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년 동안 에티오피아 교회의 많은 그리스도인이 아파르 종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여러 아파르 종족이 그리스도를 믿고 훈련받아 세례를 받게 되었다. 이들 또한 심한 박해를 받고 있지만, 언제든 이를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08년에는 아파르 종족 그리스도인 자매 몇 명이 여성을 위한 라디오 방송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아파르 여성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찾을 만한 가능성을 얻게 되었다.

기/도/제/목
▶ 이 지역 청취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 새로 제작된 방송을 듣고 복음에 마음을 여는 사람들이 늘어나도록 기도하자.

▶아파르의 모든 가정이 그리스도를 믿고, 새로운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세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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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과 무슬림을 사랑하라
    
      

   이번 기도책자를 준비하는 동안,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서는 분쟁이 발발했다(2009년 1월). 이 책자로 기도하는 8-9월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짐작할 수 없다. 하지만 전쟁이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제자로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유대인과 아랍인이 있음을 기억하자.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에 사는 어느 아랍계 그리스도인의 간증을 들어 보자.
   “어린 시절, 팔레스타인 난민이었던 저는 가족과 함께 전쟁을 피해 나사렛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이후 하이파에 있는 우리 집으로 돌아왔더니, 유대인들이 그곳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였던 저는 하나님이 대체 왜 어떤 사람은 사랑하시고 어떤 사람은 길 밖으로 내쫓으시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저는 유대인을 더욱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나서 어느 유대인 노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더군요. 용서를 구하는 그의 결단은 얼어붙은 제 마음을 녹였고, 이후로는 유대인을 향한 사랑이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요르단 사람이나 팔레스타인 사람이 이스라엘 군인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말하는 ‘사랑’과 비그리스도인이 말하는 ‘사랑’은 의미가 다릅니다. 제게 있어 하나님의 사랑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옵니다. 제가 이라크를 방문했었을 때, 하나님은 이라크 무슬림을 향한 그분의 마음을 제게 부어 주셨지요. 1980-1988년에 서로 죽이고 죽는 이라크인과 이란인을 보면서 가슴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예루살렘에 갔을 때는 한 유대인 병사가 제 신분증을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따졌는데, 하나님이 제게 유대인을 향한 사랑을 주셨다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무슬림과 유대인도 서로 사랑할 수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기/도/제/목
▶ 유대 그리스도인과 아랍 그리스도인에게서 시작된 기도와 화해 운동에서 비롯되는 변화야말로 중동 지역에 영원한 변화를 안겨 줄 가장 큰 소망이다. 화해를 통해 영적인 돌파구가 일어나고, 유대인과 아랍인 간의 사랑과 존경이 깊어지도록 기도하자(요일 4:12, 19).

▶ 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화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소망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안에 확산되고, 유대인과 무슬림이 서로 좋은 본이 되도록 기도하자.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는 분이지만, 사람들의 관계 안에 평화를 주는 일에도 큰 관심을 두고 계신다(마 5:9, 엡 2:14, 벧후 3:13).

미전도종족을 위한 기도
인도 툴루칸(Thulukkan)종족


   최근 인도 경제는 정치적·경제적 개혁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인도인들은 높은 빈곤율과 문맹률, 영양실조, 환경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다.

   인도 남부 케랄라 주의 3,300만 주민들은 말라얄람 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인도 헌법상 인정된 22개 공식어 중 하나다. 이 중 26만 9천명(인도 전체 인구의 0.023%)이 툴루칸종족이다. 툴루칸의 주 종교는 이슬람이며, 이 사실 외에는 이들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툴루칸 종족을 대상으로 한 복음 전도 활동 역시 알려진 바가 없다.

▶ 툴루칸 종족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역자가 팀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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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Thulukkan
이슬람 TV의 새로운 지도자들
    
    
이슬람은 때로 사나운 이슬람 전사나 종교적으로 편협한 사람들로 대변된다. 그러나 무슬림들도 각각 사회적・문화적 배경이 크게 다르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도 매우 분분하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대부분 무슬림은 기본적으로 충실하게 자기 일을 해내며 자녀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는 점잖은 이들이다. 이슬람 과격분자들은 세계의 뉴스 전면을 장식하고 있지만, 아랍 무슬림권에서는 삶과 현대화, 개방을 긍정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동 지역 무슬림이 아니라면, ‘아므르 칼레드, 무스타파 호스니, 모에즈 마소우드, 아흐마드 알 슈가이리’ 같은 이름이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아랍 세계에서 이들은 MET(Middle Eastern Television, 중동 텔레비전)와 인터넷을 통해 이미 상당수의 신봉자를 확보하고 있다. 온건주의, 실용주의 이슬람에 대한 아므르 칼레드의 영향력은 미국의 복음주의 설교가 릭 워렌 목사와 견줄 정도다.
  
   2006년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서 13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아므르 칼레드는 “빈 라덴은 자신이 무슬림을 대표하여 말한다고 하는데, 누가 그더러 우리 대표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는가?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다. 2006년 만평 사건(무함마드를 비하한 덴마크의 만평 사건–옮긴이) 때조차도 화해를 제의했었다.

   그는 라마단에 대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라마단 기간에 나는 가족과 음식 앞에 모여서 즐겁게 보내는 것
이 좋다.…가족이 기쁘게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정말로 중요하다. 여름에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듯, 라마단 기간에는 밤의 아름다움에 감탄한다.…라마단 기간의 백미는 밤에 아내와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모에즈 마소우드는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한 때가 종종있었다. 그는 이런 글을 썼다. “나는 아담의 자손인 인류를 좀 더 깊고 심오하게 이해하는데 내 생애를 바치고 있다. 그래서 내 아들의 이름도 아담이라고 지었다. 나의 목적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아신다. 이들이 방송에서 드러내는 가치는 천국의 가치를 반영한 듯이 보인다. 예수님이 이들을 향해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막 12:34)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아니면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눅18:22)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들 모두 하나님 나라와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기/도/제/목
▶ 이들의 선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통해 중동 사회가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온건한 무슬림 지도자들과 이들의 추종자들이 모두 하나님을 깊이 있게 발견하고, 참 생명은 오직 그분께 있음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요 10:10).

▶ 중동 지역에는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이 매우 많다. 중동의 그리스도인들 안에 새로운 영적 생명력이 폭발하듯 터져 나와서, 하나님과 진실하고도 깊은 교제를 누리는 삶을 갈망하는 무슬림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위에서 언급한 인물들의 웹사이트

아므르 칼레드: http://www.amrkhaled.net
무스타파 호스니: http://mustafahosny.com
아흐마드 알 슈가이리: Youtube.com
(유튜브에 그의 프로그램인 ‘Khawater’가 나옴)
모에즈 마소우드: http://www.moezmas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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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의 무슬림 국가 가운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인구 2,400만 명 중에서 60%가 말레이 무슬림이다. 이 지역에서 말레이시아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극적인 정치적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지만, 말레이시아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말레이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시도가 계속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동안의 복음 사역 역사를 돌아볼 때, 말레이인들은 대체로 소외되어 있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지금은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매우 늘어났다. 말레이시아 안에 거주하는 중국계, 인도계, 소수 종족 계통의 그리스도인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그들의 이웃이자 동료인 말레이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이들도 많아졌다. 몇몇 단체는 말레이 무슬림 출신의 그리스도인들로 구성된 교회를 개척했다.
기/도/제/목
▶ 말레이인들 가운데 영적인 지도자들이 일어나서 자기 민족에게 직접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목양
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 최근 말레이 문화에 맞게 개정된 말레이어 성경이 발간되었다. 많은 말레이인이 성경을 접하도록, 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말레이시아 전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온전한 도구가 되어, 복음을 알지 못하는 말레이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 꿈과 환상을 통해 말레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달라고 기도하자. 또한 동남아에 거주하는 말레이계 미전도 종족들 안에도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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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밤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부 무슬림은 오늘 밤이나 내일 밤에 평소보다 더 열심히 기도할 것이다. 무함마드가 주후 610년에 메카 근방 동굴에서 꾸란에 대한 첫 번째 계시를 받았던 것을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무슬림은 이날을 ‘권능의 밤’(라일랏 알 카드르)이라고 부른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 이 순간만은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나길 기대한다. 또한 이날에 하는 기도가 가장 잘 응답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오늘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무슬림의 삶 속에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시도록 기도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다. 많은 무슬림이 구원을 얻는 데에 이날이 얼마나 중요할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기/도/제/목
▶ 기도 제목
주님, 무슬림을 향한 주님의 긍휼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십시오. 주님은 고아의 아버지이십니다. 주님은 마음이 가난하고 통회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분입니다(사 51:17, 57:17, 66:2).

▶ 주님, 권능의 밤에 참여하는 모든 무슬림 안에 자리 잡은 ‘종교적 행위를 통한 자
기 의’를 깨뜨려 주십시오.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
게 하소서(단 4:37).

▶ 주님이 행하신 일과 사랑만이 모든 영광을 받기 원합니다. 권능의 밤에 역사하셔서 많은 무슬림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계시를 받게 하소서.

▶ 주님, 오늘 밤 주님의 도움을 진심으로 구하는 자들을 기억하소서. 진정한 도움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만 오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시 34:18, 슥 9:9).


그리스도인이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는 권능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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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로 돌아오다
    
       해답을 찾고 깨달음을 얻고 싶었던 칼리드는 꾸란에 정통한 사람들을 찾아가 물었다. 하지만 신실한 무
슬림인 그의 마음은 여전히 불편했다. 어느 날, 어릴 적 소꿉친구 집을 방문한 칼리드는 꾸란 주석서처럼 보이는 책을 한 권 발견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모든 의문을 씻어 주는 해답이 그 책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날 밤 칼리드는 꿈에서 “나는 네가 찾는 하나님이다. 내가 바로 진리다”라는 말씀을 보았다. 이튿날도 똑같은 꿈을 꾸었다. 심란해진 칼리드는 친구를 찾아가 꿈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자 친구는 분명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이 칼리드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것이라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청했다.

   그 이후 칼리드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에 은밀히 초대되었다. 그러나 칼리드처럼 갓 믿게 된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이 기존 신자들의 지역 모임에 초대되는 일은 결코 흔하지 않다. 새신자를 도왔다가 겪게 될지도 모를 박해 때문이다. 집안에서 버림 받은 새신자에게는 새로운 ‘형제자매’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라.
http://www.secretbelievers.org

기/도/제/목
▶ 지역 교회를 찾아가도 아무런 도움을 얻지 못하는 무슬림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자.

▶ 무슬림 국가의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들은 현재 엄청난 박해를 받고 있다.

▶ 지역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자. 이들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기꺼이 새신자들을 돕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자.

서아프리카에서 온 소식

   저는 토고에 사는 압도우입니다. 우리 부족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저 역시 무슬림으로 성장했습니다. 꾸란의 내용은 기본만 알 뿐이고 모스크에 가서 정기적으로 기도를 한 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은 정말 사랑했습니다. 어린 나이의 제가 모스크에 잘 나가지 않고 이슬람 의식을 지키는 데 소홀하자 아버지는 저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는 모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열아홉 살 때쯤 정말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신실한 무슬림이 되라는 영적 압박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도움을 구하기로 한 저는 예수님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고, 비밀리에 친구와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저를 집에서 내쫓으셨고, 저와 가족의 관계는 악화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저에 대한 상속권을 취소하셨고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말라고 엄포하셨습니다. 그때 감사하게도 몇몇 그리스도인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으려고 몇 년 동안이나 노력했고, 마침내 2007년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보살펴 준 그리스도인들 덕분입니다. 현재 저는 아주 소박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 압도우처럼 고통받는 토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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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말레가온의 무슬림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뭄바이에서 동북쪽으로 220km 떨어진 곳에 위치) 동북쪽, 매우 더운 지대에 위치한 말레가온의 인구는 백만 명 정도이다. 섬유산업으로 유명한 이 도시는 강을 중심으로 빈부와 사회적 계층이 구분된다. 강의 서부 지역에는 다수의 힌두인과 소수의 그리스도인이 있고, 동부 지역에는 거대한 무슬림 공동체가 자리 잡고 있다(도시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 과일과 채소를 파는 시장 옆의 오래된 성채 꼭대기에서 보면, 그 차이점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강 한 쪽으로는 200여 개의 모스크 첨탑이 솟아 있고, 다른 한 쪽으로는 불교 사원과 힌두 사원이 지평선을 수놓는다.

   무슬림 거리는 생활용품을 사려고 좁디좁은 거리를 오가는 남자들과 아이들, 차량, 그리고 베일로 얼굴을 가린 여인들로 북적인다. 찻집은 짜이(인도식 홍차)를 한 잔씩 앞에 두고 일상사를 논하는 남자들로 꽉 차 있다. 규모가 큰 꾸란 학교도 여럿 세워져 6-25세 사이의 남자를 대상으로 이슬람 신앙과 의식을 가르친다. 말레가온의 무슬림지도자 중 하나인 무프티 이스마일은 인도 전체의 꾸란 학교를 관장하는 영향력 있는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 지역 무슬림은 대개 안사리(Ansari) 종족에 속한다. 안사리 종족은 이 지역 섬유공장에서 일한다. 어둡고 무더운 공장 안에서 원면과 폴리에스테르를 가공하고 실을 뽑아내어 염색한 뒤 옷을 만든다. 이곳은 인도 전통 의복을 만드는데, 옷은 인도 전역으로 팔려 나간다.

   인도 전역에서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에는 긴장이 감돌지만, 말레가온에서만큼은 상호의존적이다. 말레가온 외곽의 힌두인들이 직조기를 소유한 무슬림들에게 원면을 제공하고, 다른 힌두 사업가들은 무슬림들이 생산한 옷을 구매한다. 성공적 사업을 위해 서로 의존하는 셈이다.

   이 지역의 알려진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소수이며 이들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로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되어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고, 도시 전역에서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도/제/목
▶ 말레가온 무슬림은 전통과 지도자의 가르침, 조언에 절대적으로 의지한다. 그래서 지난 2008년, 그리스도인들이 빈틈없이 준비해서 전도 활동을 벌였지만, 이 지역 대다수의 무슬림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나눠 준 인질(복음서)은 아예 읽지도 않았다. 무프티 이스마일과 같은 무슬림 공동체 지도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

▶ 말레가온 무슬림 지역의 일반 서민들은 신앙에 대해 기본적인 의문이나 관심조차도 갖지 않는다. 하나님이 그들의 눈을 열어 깨닫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 물론 깨달음에 대한 갈급이 있는 이들도 있다. 자신이 하나님께 범죄하고 있음을 깨달은 안사리 종족의 한 트럭 기사는 수치심과 자책감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묻자 입을 다물고 고개를 숙였다. 잠시 후 다시 고개를 든 그는 진실한 어조로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2008년에 전도 활동을 할 때, 쪽복음과 성경을 받고 싶다는 무슬림도 있었다. 이들의 열린 마음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까지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주) 인도 전역에는 약 1억 4,500만의 무슬림이 있다. 인도내에 거주하는 무슬림은 중동의 여러 나라(예멘, 이라크, 요르단,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이집트)에 있는 무슬림의 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도 더 많다.
posted by 30prayer

라디오로 전하는 복음
중동 지역 라디오 사역의 최근 소식   
    
  

   저는 무슬림 국가로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는 사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청취자들은 문자나 전화, 편지로 기독교 출판물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든 소포를 보내면, 이를 종교안전국에서 제지하는 국가가 많습니다. 최근에 제가 머무는 국가의 외딴 지역에 사는 두 사람에게 전화연락을 받았습니다. 법적으로 제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었기 때문에 감시당하지 않도록 제가 머무는 곳으로 찾아오시라고 초대를 했지요.

   첫 번째 남자와의 만남은 매우 짧았습니다. 저를 보고 무척 반가워했지요. 하지만 너무 긴장해서인지 성경을 건네받자마자 겨우 작별 인사만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더 필요한 책이 있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다시 연락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두 번째 남자는 어둠을 틈 타 자전거를 타고 4시간 동안 달려 찾아왔습니다. 그는 라디오 방송에 대해 아주 열정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깊이 공부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솔직히 말해 제 눈에는 그런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성경과 성경공부 자료 외에도 예수 영화와 복음서 영화를 건네주었지요. 우린 계속 연락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몇달 후에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쓴 책과 비디오를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가 요구하는 자료 외에 메시아를 만난 무슬림들의 간증서도 주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눌 만한 여유는 없었습니다. 그 남자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을까요, 아니면 여전히 구도자일까요? 지금으로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 한 사역자의 간증
기/도/제/목
▶ 방송에 관심 있는 청취자들과 전화로 대화하거나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눌 때, 성령께서 인도하시도록 기도하자.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도록 기도하자(행 8:26-31).

▶ 그리스도에 대해 관심 있는 청취자들이 정부의 감시 속에서도 성경, DVD 등의 자료를 무사히 받아보도록 기도하자.

▶ 구도자들의 복음 방송 청취를 막거나 성경 자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가족들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세르게이를 추모하며 

   세르게이는 2002년에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부근 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다. 형기를 마치자마자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는 인구 20만의 한 지역에서 조그만 모임을 시작했다. 그 지역 비밀경찰과 무슬림 지도자들이 위협을 가하며 그 지역에서 떠나라고 했지만, 세르게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2005년의 어느 밤, 세르게이 부부와 다른 두 형제가 예배를 드리는 곳에 무장한 남자들이 들이닥쳐 창문 틈으로 총을 발사했다. 다른 세 사람은 바닥에 엎드린 덕분에 총상 없이 그곳을 빠져나왔지만, 세르게이의 몸은 난사당했다. 주님을 경배하다가 죽음을 당한 것이다. 그는 예수를 믿은 지 3년 밖에 되지 않은 젊은이였다.

   세르게이를 죽인 청년들은 결국 체포되어 수감 중이고, 현재 여러 그리스도인이 옥중에서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전하는 중이다.

▶ 자신의 종교에 대한 헌신으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청년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고 원수를 용서하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도록, 우리도 옥중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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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이신 메시아 예수
   
   다음은 꾸란에 나오는 내용이다.

  

   천사가 말했다. “마리아여! 알라께서 너를 택하사 정결하게 하셨고, 온 세상 모든 여인들 중에서 너를 택하셨다. 네 주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겸손하라. 그리고 경배하는 자들과 더불어 몸을 숙여 경배하라.” 천사가 다시 말했다. “마리아여! 분명 알라께서 너에게 하나님 말씀의 복된 소식을 주시리니, 그의 이름은 ‘마리아의 아들, 이사(예수의 아랍식 표현–옮긴이) 메시아’라.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영화로운 자요, 알라와 가장 친근한 자는 이후로 그뿐이니라”(꾸란 3:42-43, 45).

   마리아의 아들, 메시아 예수는 하나님의 사도며 그의 말씀이니,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마리아에게 주셨고 영도 주셨다(꾸란 4:169).

   위의 두 구절은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이 주신 말씀(아랍어로 칼릴마트 알라)으로 언급한다. 이 구절은 요한복음 1장 1절을 그대로 반복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나 이슬람 학자들은 꾸란에 나오는 호칭과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내용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며 논쟁을 벌였다. 
  
   꾸란에 ‘예수는 하나님 말씀’이라고 지칭한 내용이 있음을 아는 무슬림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대다수 무슬림은 그 말의 의미를 잘 모른다. 성경에도 같은 호칭이 쓰였다는사실을 아는 사람 또한 소수에 불과하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꾸란 구절을 이용해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

   게다가 꾸란은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지칭한다(앞의 구절들과 함께 4:157, 171도 참고). 그러나 많은 무슬림이 메시아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른다. 어느 학자는 메시아라는 호칭의 의미가 이슬람에서 완전히 왜곡되어 있다고 말한다. ‘메시아’라는 말은 희랍어의 ‘그리스도’와 같은 단어다. 왕으로 기름부음 받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선한 왕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모든 잘못을 바로잡고 의로 다스리시는 구원자, 구세주의 개념을 담고 있다.

기/도/제/목
▶ 전 세계 무슬림이 ‘하나님의 말씀, 메시아’라는 예수님의 호칭에 대해 궁금해하고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얻도록 기도하자. 요한복음 1장 1-4절과 24절, 마태복음 16장 13-17절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토대로 기도하자.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파키스탄 부리그(Burig) 종족

  
   언어: 푸리크어
   상용어: 우르두어
   인구: 474,000명

   부리그 종족과 발티스타니 보티아(혹은 발티) 종족은 파키스탄 북부 카라코람 산맥에 거주하는 티베트 계통의 종족이다.

   티베트계 종족 중에서 유일하게 이슬람으로 개종했지만, 이들의 복장과 음식, 민속, 언어는 여전히 티베트 전통을 지킨다. 부리그 종족은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농사를 짓고, 물이 충분한 곳에서는 보리, 밀, 기장과 다양한 과일을 재배한다. 

   부리그 종족의 대다수가 인도와 파키스탄이 분쟁을 벌이는 카슈미르 지역에 거주한다. 그래서 지난 14년 동안 외부로부터 폐쇄되어 있었다. 최근 부리그 종족은 티베트 전통과 이슬람 사이에서 큰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 둘 사이에서 민족적 정체성을 잃고 힘겨워하는 이들도 많다.

▶ 부리그 종족이 티베트 전통 안에서 정체성을 찾아갈 때, 하나님이 그들의 눈을 밝히셔서 그들이 주님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은 부리그 종족이 어린양의 보좌 앞에 서기 원하신다(계 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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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크샨  파미르 고원의 종족
   

   높이 솟은 파미르 고원은 바다크샨 지구의 주 배경으로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타지키스탄 동부, 파키스탄 동부까지 널리 뻗어 있다. 이 외딴 고원 지대에 사는 민족들은 주변 국가의 종족들과는 다른 정체성을 지녔다. 바다크샨 종족은 동부 페르시아 산지 언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코카서스인들에 비해 왜소하다. 그러나 이들의 정체성을 가장 뚜렷하게 구분해 주는 것은 바로 종교다.

   바다크샨 종족은 대부분 이스마일 파(시아파 이슬람의 한 분파로, 인도에 근간을 둠–옮긴이) 무슬림이다. 이들에게 있어 이스마일 파의 종교 지도자인 아가 칸(Agha Khan)은 신적인 존재다.
   한 바다크샨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아가 칸은 살아있는 꾸란과 같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삶을 사는 방법과 길을 보여 줍니다. 우리 종교는 역사 속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현대적 이맘이 우리에게 있으니까요. 우린 그분 안에서 무함마드의 빛을 봅니다.” 그러나 다른 무슬림들은 이스마일 파를 이단으로 여긴다.


   바다크샨 그리스도인은 소수이며, 교회의 존재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타 지역에 있는 바다크샨 종족 중에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다.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나 타지크 바다크샨 종족 상당수가 이민 노동자로 일하는 모스크바에는 바다크샨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타지에 사는 바다크샨 그리스도인들이 고향에서 예수님을 지혜롭게 전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기/도/제/목

▶ 예레미야 16장 19-21절을 묵상한 뒤,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자.

▶ 아가 칸을 신으로 숭배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이 아가 칸은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도록 기도하자.

▶ 바다크샨 종족의 가장 큰 영적 장애물(견고한 진)은 영적으로 어두운 눈과 기만의 영이다. 복음을 막는 이 두 가지가 제거되도록 기도하자.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중국 위구르(Uyghur) 종족

 

   다음 내용은 2009년도 기도책자를 준비하는 동안에 중국 서부 지역에서 들어온 정보다. 과거에도 위구르 종족을 위한 기도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매우 긴급한 요청이다. 위에 나오는 바다크샨 지구 400km 내에도 위구르인이 거주한다.

   중국 북서부 지역에 사는 위구르 종족의 인구수는 1,100만 명으로, 그중 그리스도인은 100-200명에 불과하다. 위구르인은 생계 유지와 무슬림인 위구르의 문화적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이들을 지배하려는 중국 공산 체제에서 살아남는 데 많은 힘을 쏟는다.

   이 지역은 과거에 유럽에서 중동과 중국을 이어주던 실크로드의 중요한 기점이었고, 현재는 복음이 들어가야 하는 거대한 지역 중 하나로 남았다. 과거 15년 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의 실크로드를 따라서 수천의 무슬림이(수백만의 중국 한족과 더불어)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아직도 교회는 활발히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정 모임을 시작했다가 박해를 당하고, 모임이 결국 와해되었다는 소식이 많이들려온다. 핵심적인 교회 사역자 세 사람이 지금 투옥된 상태다.


  아주 소규모의 공동체만이 근근이 버티는 현실이다. 또한 이런 현실에 대한 두려움은 개인 신앙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나누는 깊은 삶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며 위구르 종족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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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점차 박해가 심화되는 지역

  
광활한 중앙아시아의 인구는 1억 정도이다. 이곳에는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중국인도 상당수 있지만, 대부분은 무슬림이다. 이 지역의 무슬림들은 대부분 명목상의 무슬림이지만, 점차 독실한 무슬림 신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무신론적인 공산 세력 아래 수십 년을 보낸 후에야 자신들의 역사적・문화적・종교적 뿌리로 회귀하고 있는 셈이다.

   1990년대, 이 지역에 거주하며 복음을 전하려고 수백 명의 그리스도인이 자처하여 들어갔다. 그리하여 당시 수천 명의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이 지역의 정부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복음을 전하려는 외국인 출신 그리스도인을 강제로 추방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2008년에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은 종교의 자유를 극도로 제한하는 법을 가결했다. 그 이전부터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인 공동체 전체에 혹독한 박해를 가해 왔다. 이 지역에 있는 교회들은 당분간 고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복음을 전하거나 개종하거나 아이들에게 종교 교육을 시키거나 집회를 하거나 새로운 공동체 조직을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을 잘 아는 어느 그리스도인은 “지난 20년 동안 일어난 젊은 교회들은 장차 고난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믿음은 이미 뿌리가 깊어진 상태다.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이 지역에 사는 90%의 사람들이 아직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앙아시아  인구

우즈베키스탄 2,735만 명, 투르크메니스탄 520만 명, 키르기스스탄 536만 명, 타지키스탄 720만 명
카자흐스탄 1,535만 명, 아프가니스탄 3,275만 명, 중국 신장 지역 1,960만 명

다음에 나오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도시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자.
우루무치, 타슈켄트, 두샨베, 비슈케크, 아슈하바트, 아스타나.

기/도/제/목
▶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라는 말
씀처럼 이 지역 전체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마 24:14).
▶ 주의 백성에게 힘을 더하여 달라고 기도하자 (고후 12:9).
▶ 신앙을 지키다가 투옥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투옥되는 사람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기도하자(히 13:3, 행 16:23-25).
▶ 여기에 실린 여러 언어 집단과 도시를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이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인도해 주실 것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언어


- 투르크계 언어: 카자흐어, 키르키스어, 타타르어, 투르크멘어, 위구르어, 우즈베크어
- 이란계 언어: 발루치어, 부코리어, 다리어, 쿠르드어, 파미르어, 파슈토어, 페르시아어, 타지크어
- 기타 주요 언어: 중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티베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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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하산, 후세인

알리
 
 
   600년 경 태어나 661년 1월에 사망. 알리는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양자인 동시에 사위였다. 그는 624년에 무함마드의 딸인 파티마와 결혼하였다. 이름의 뜻은 ‘고귀한, 고결한’이다. 656년부터 661년까지 칼리프로서 무슬림 제국을 다스렸다. 시아파 무슬림은 알리를 절대적인 초대 이맘으로 여기며, 알리와 그 아들(하산, 후세인)을 무함마드의 진정한 후계자로 본다.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어진 이견 때문에 이슬람은 결국 수니파와 시아파로 나뉘었다. 알리는 통치 기간 동안 많은 반대 세력에 부딪혔고 내전도 겪었다. 60세 되던 해에 이라크의 쿠파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던 도중에 자객의 공격을 받았고, 얼마 못 되어 사망했다.

   이라크 나자프의 모스크 주 건물은 알리의 마지막 매장지였고, 이후 그를 기념하는 시아파 성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산
   625년 3월에 태어나 670년 3월에 사망. 무함마드의 손자이며, 무함마드의 딸 파티마와 알리 부부의 아들이다. 이름의 뜻은 ‘미남자’이다. 칼리프 자리를 계승하는 데 있어서 많은 갈등이 발생하자, 피흘림을 피하려고 칼리프의 자리를 양보했다. 훗날 아내의 손에 독살되기까지 메디나에서 조용한 여생을 보냈다. 모든 무슬림은 모두 그를 순교자로 여긴다.

후세인
   626년 1월에 메디나에서 출생, 680년 10월에 이라크 카르발라에서 사망. 파티마의 아들이자 무함마드의 두 번째 손자로, 그 이름의 뜻은 작은 하산, 즉 ‘작은 미남자’이다. 칼리프 계승 문제로 반대 세력과 대립하던 중 사망했으므로 순교자로 추앙받는다. 그의 순교를 기념하는 날을 ‘아슈라’(Ashura)라고 부르는데, 아슈라 기간에 시아파 무슬림은 그를 애도하고 종교적 의식을 준수하며 보낸다.
   후세인의 죽음은 매우 중대한 사건이었다. 현재 이라크와 이란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시아파 운동이 시작된 계기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후세인이 칼리프의 지위에 올라야 했다고 믿는다.
기도제목

▶ 전 세계에는 알리, 하산, 후세인이란 이름을 가진 남성이 말 그대로 수백만에 이른다. 이들이 메시아
를 만나게 되도록 기도하자(행 7:56, 9:1-5).

▶ 매년 이란과 이라크의 수백만 무슬림이 후세인의 죽음을 기념한다. 최고 7백-8백만 명의 순례자가 아슈라 기간 중 카르발라를 방문한다. 시아파 남성들은 후세인을 기념하려고 자기 몸에 칼을 대거나 도리깨질로 상처를 내어 피를 흘린다. “후세인을 위한 한 방울의 눈물이 백 명의 죄를 씻겨 준다”라는 유명한 시아파 금언이 있다. 이라크와 이란의 시아파 무슬림이 예수 보혈의 가치를 깨닫도록 기도하자(벧전 1:18-19).
칼리프란?


  칼리프란 이슬람의 종교법인 샤리아로 통치하는 이상적인 이슬람 국가 움마(Ummah)의 이슬람 지도자를 가리키는 호칭이다. ‘후계자’, ‘대표’를 뜻하는 아랍어에서 파생된 단어다. 초대 칼리프는 특히 무함마드의 직속 후계자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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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영으로부터의 해방

  
전세계 무슬림의 마음속에는 악령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이 두려움은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깊은 걱정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슬람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신념을 지녔다. 예를 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이 우리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는 식이다. 이러한 믿음은 지역과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무슬림은 천사의 존재뿐 아니라 ‘진’(Jinn, 정령)의 존재도 믿는다. 진은 인간과 매우 흡사해서 자신들만의 사회 조직을 세우고 활동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며, 눈에 보였다가 보이지 않기도 한다.
  
   많은 무슬림 학자는 샤이탄(Shaitan, 사탄 또는 이블리스라고도 함)이 진의 세력에 속했으며, 이들 존재는 인간이 창조되기 직전에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선하기도 하지만 악하기도 한 존재로, ‘진’이라는 말은 아라비아 신화를 통해 알려진 영어 단어 ‘지니’(마귀, 요정)와도 연관된다.

기/도/제/목

   예수님은 만물의 진정한 주인이시다. 모든 권세가 그분의 손에 있다. 예수님은 어둠의 권세에 있는 무슬림을 구원하시는 분이다. 무슬림이 그 능력을 체험하도록 기도하자. 
  
   이 부분에 그리스도인이 도움을 주도록 기도하자. 마태복음 8장 16절과 10장 1절, 사도행전 5장 16절과 8장 17절을 읽고 우리가 아는 무슬림이나 주변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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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9월 8일 화요모임용 1장 ppt를 첨부하였습니다.

중보기도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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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마
무함마드의 딸

  
주후 605년에 메카에서 출생, 632년에 메디나에서 사망. 파티마는 무함마드가 가장 아꼈던 딸이다. 이름의 뜻은 ‘아이 돌보는 여인’(유모)으로, 무함마드가 꼽은 완벽한 4대 여성 중 하나다. 나머지 세 명은 무함마드의 첫째 부인이자 파티마의 어머니인 카디자,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고대 파라오(모세와 대립했던 바로 왕–옮긴이)의 아내 아시야다.

   파티마는 신실한 무슬림이자 사랑 많고 헌신적인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 알려졌다. 파티마는 19세가 되었을 때 알리와 결혼했다. 그들의 생활은 소박하고 간소했으며, 때론 어려움과 궁핍함도 있었다. 그러나 신앙심이 돈독했던 알리는 물질적 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파티마 역시 가난하고 힘겹게 사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그래서 둘은 많은 사람에게 칭송받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다.

   파티마는 아버지 무함마드와 같은 해에 사망했다(632년). 파티마는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이지만, 무
슬림 세계에서 주술 등의 악한 영향력에 그 이름이 연관이 되어 있다. ‘파티마의 손’은 액막이를 하는 부적과 마법용 장신구로 사용된다.
기도제목

▶ 사도행전 19장 18-20절 말씀을 토대로, 주술의 영향력을 대적하며 기도하자.

▶ 파티마라는 이름을 지닌 수백만의 무슬림 여성이 예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도록 기도하자.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인도네시아 가요(Gayo) 종족


   가요 종족(인구 30만 명)은 수마트라 섬의 아체 지방 중부 고원 지대에 거주한다. 그곳은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고지대로, 수백 킬로미터가 필쳐져 있다. 가요 종족은 두 종류의 방언을 사용하지만, 문자는 없다. 전통 설화와 이야기가 시 형태로 구전되고 있다. 주 수입원은 농사와 커피 재배, 고기잡이, 임산물 채취 등이다. 금빛 문양이 새겨진 다양한 색상의 자수 제품도 만든다.

   이 종족에게는 보건 상황을 개선시킬 의료사역자가 시급하다. 또한 무슬림이긴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악령과 성인과 조상을 숭배하고 제사를 지낸다. 가요 종족 중에 알려진 그리스도인은 없으며, 이들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 역시 없는 실정이다. 사도행전 26장 18절을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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