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인이 되려면 무슬림이 되어야 한다”
소말리아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의식이 팽배해 있다. “모든 소말리아인은 무슬림이며, 혹 다른 종교를 내세우는 소말리아인이 있다면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독실한 무슬림이 아닌 소말리아인조차 이슬람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정도다. 이슬람 신학을 배운 소말리아 청년들의 수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소말리아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최대 장애는 이슬람 신학이 아니라, “소말리아인이 되려면 무슬림이 되어야 한다”라 는 사회적 관념이다.
이슬람에 대한 의구심: 그런데 최근 소말리아 내의 씨족 간에 내분과 살인이 많이 발생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한 의구심을 느꼈다. “이슬람은 왜 우리가 서로 죽이는 것을 막지 못하는가?”라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국가에서 생활하다 차별 대우를 받은 소말리아인들은 더욱 복음에 마음 문을 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서양의 다른 나라에 살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본격적인 이슬람 종교 생활을 하는 일도 있다. 이것은 타락한 서양 문화에 휩쓸려 자신의 정체성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무마하려는 자구책이다.
▶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가족들에게 배신자의 모습으로 비치지 않도록 기도하자. 소말리아의 문화 속에서 사는 소말리아 인이지만, 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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